[넷플릭스 영화 추천] 심장 쫄깃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1위!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정보 & 감상

넷플릭스 영화 추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소개

 

 

영화의 첫 시작은 나미의 등장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나미(천우희)[의 하루 일과는 핸드폰과 함께 시작하는데요. 아침 알람부터 동료들과의 카톡, SNS 업로드, 친구들과의 만남까지 모두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이루어지죠. 첫 도입부부터 핸드폰으로 인해 사달이 나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이후 나미는 버스에서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이를 주운 준영(임시완)은 다른 기기를 이용해 여성의 목소리를 흉내 내고, 의도적으로 액정을 파손시켜 수리를 맡기게 합니다. 그 이후 수리비를 대겠다며 자신이 일하고 있는 서비스센터로 부르게 되죠. 이 과정에서 나미의 비번을 알아내고 본격적으로 원격을 통해 나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게 됩니다. 직장, 출퇴근 시간, 알람 시간, 동료들과의 대화, 동선, 가족관계, 친구관계 등을 모두 알아냅니다. 

 

 

이후 준영은 나미와 아버지가 일하는 카페에 찾아가 의도적으로 나미의 눈에 띄게 되는데요. 그러던 중 7년전부터 연락을 하지 않은 아들 준영을 찾던 형사 지만(김희원)은 살인 사건 현장에서 아들의 흔적을 발견하고 이를 뒤쫓게 됩니다. 이후 준영에 의해 나미의 삶의 본격적으로 뒤틀리기 시작하고 동료, 친구, 가족과의 불화도 일어나기 시작하는데요. 지만이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반전을 맞게 되어 흥미진진했습니다.

 

 

 

감상

 

영화를 보는내내 스릴러 장르와 걸맞게 쫄깃했는데요. 한편으로는 엄청난 경각심도 들었어요. 스마트폰 하나로 한 사람의 인생이 송두리째 뒤틀릴 수 있다는 주제 의식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거든요. 기술의 발달로 인해 간편해진 핸드폰은 우리의 일상에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에 너무 귀속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무엇보다 임시완 배우와 천우의, 김희원 등 좋아하는 배우들이 출연해서 더욱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었어요. 현재 넷플릭스 1위라고 하니 주말에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되시는 분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