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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여행&명소

고성 여름 여행 I 최북단 동해반점 중화비빔밥,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는 마차진해변, 3대천왕 장미돈까스, 백섬해상전망대 거진항

by 65도 2025. 8. 4.

 최북단에서 맛보는 중화비빔밥 동해반점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휴가는 고성으로 다녀왔어요. 저의 최애 지역이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스노쿨링의 매력에 푹 빠지고 돌아왔답니다.

 

속초에서 고성으로 가는 길은 차 없이 좀 번거롭기 때문에 저희는 강변터미널에서 출발해서 대진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버스를 이용했어요!

 

 

유명한 곳이라 평일에도 확실히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다만 회전율이 좋아서 이름을 적어두고 금방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

저희는 중화비빔밥과 고기짬뽕도 맛있다는 말에 한 그릇씩 주문했어요.

 

 

주문 후 금방 음식이 세팅되었어요. 주변에서는 중화비빔면과 짬뽕 그리고 탕수육을 많이 드시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온 가족분들은 짜장면도 많이 시켜 드셨어요.

 

 

서울에서는 중화비빔밥을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아서 접하기 어려운데요. 확실히 불맛이 났고 개인적으로 볶음 우동이나 오징어 볶음 등에 밥을 비벼 먹는 느낌이었어요. 짬뽕은 채소도 많이 들어가 있고 고기도 실했어요. 고기에서 우러나온 녹진한 국물이 일품이었답니다. 더운 여름날에도 실패 없는 메뉴였어요!

 

 대진1리해수욕장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 해맞이펜션 

 

 

 

 

저희가 2박 3일 묵은 숙소는 대진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해맞이 펜션이라는 곳이었어요. 주변에 막국수집이나 한식 뷔페집도 있어서 부족함이 없었답니다. 에어컨도 작동 잘되고 개별 발코니도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방음은 조금 아쉬웠답니다. 옆이나 위에서 말하는 소리나 발소리가 심하게 들리긴했거든요. 그래도 엄청 여유롭고 한적해서 휴가를 즐기기엔 너무 좋았어요!

 

금강산콘도 바로 앞쪽에는 마차진해변에서 스노쿨링이 가능한 포인트였어요. 다음에는 금강산콘도로 방을 잡아도 좋을 것 같아서 공유해 드려요!

 

 한식뷔페도 맛볼 수 있는 금강산막국수

 

숙소 바로 옆쪽에는 금강산막국수 식당이 있었어요. 참고로 여름에는 막국수나 냉면만 한 메뉴가 없잖아요!

이곳은 특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현지 아주머니께 추천받아 방문한 곳이기도 했답니다. 아침에 하는 한식뷔페도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막국수 두 그릇과 수육을 주문했어요. 지장수 막걸리와 함께 마셨는데 막걸리가 특히 정말 맛있더라고요. 수육도 투박한 모양이었지만 막국수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답니다. 면이 메밀의 함유량이 많아서 쫄깃한 식감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더 좋았답니다.

 

 고성 스노쿨링의 명소 백섬해상전망대와 거진항 

 

첫째 날은 마차진해변에서 스노클링을 했고 다음날에는 버스를 타고 백섬해상전망대로 이동했답니다. 대진리에서 버스로 약 30분이면 거진항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대진은 택시가 많이 없다고 해서 콜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한번 부를 때 18,000원을 기본으로 한다고 하더라고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차진해변보다 거진항에는 확실히 사람이 많았어요!

 

 

상주해 계시는 안내요원분도 계셨고 따로 튜브나 구명조끼를 빌릴 수 있었답니다. 마차진해변보다 훨씬 수심이 깊어 보여서 저희는 구명조끼만 빌렸어요. 성인 기준 시간제한은 없었고 10,000원이었답니다.

 

 

 

 

마차진해변은 수심이 얕고 바닷속에 해초가 무성해서 긴장되기도 하고 탐험하는 느낌을 가지고 스노쿨링을 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거진항은 훨씬 수심이 깊고 돌도 많아서 손으로 수영하는 재미가 있었고 물고기도 큰 개체를 다양하게 볼 수 있었답니다.

노란색과 검은색 줄무늬가 섞여 있는 백돔치어와 송사리떼도 볼 수 있었네요!

 

 

 

거진항 스노쿨링스노클링 명소 바로 옆은 백섬해상전망대라 전망대만 보려고 방문하시는 분도 꽤 많이 있었답니다. 스노클링 장비나 구명조끼 등을 구비해서 다녀오시면 재미있고 신비로운 여름휴가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주변에 식당이 많이 없고 포차가 몇 군데 형성되어 있었어요. 주변에는 라면을 끓여 드시는 분도 계셨는데 취사도 가능한 것 같았답니다.

 

 3대천왕 경양식돈가스를 맛볼 수 있는 장미경양식

 

거진항에서 나와 시장쪽으로 걸어가면 장미돈가스 식당을 만날 수 있어요! 이곳은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나왔던 곳이라고 해서 더욱 기대되었답니다.

 

 

식당은 2층에 자리하고 있었어요. 주말이 아님에도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약 4-5시 정도였는데 치즈돈가스는 안 된다고 해서 일반 돈가스로 2개 주문했어요!

 

 

 

돈가스를 주문하니 스프를 먼저 주셨어요. 그리고는 바로 돈까스를 드려도 되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드시면 될 것 같답니다.

 

돈가스는 소스가 뿌려져 있는 경양식이었고 콘샐러드, 양배추샐러드, 오이무침이 같이 나와요. 특이하게 고성 어딜 가도 반찬으로 오이무침을 내주셨는데 양념이 기가 막혀서 아주 잘 어울렸어요!

 

 

 

남녀노소 좋아할 소스맛이었고 특히 아이도 정말 맛있게 먹을 것 같아요. 저희는 특으로 주문하지는 않았는데 다 먹고 나니 배가 꽤 불렀답니다.

 

 현지인께 추천받은 찜나루 생선찜 

 

여행 마지막날에는 점심으로 생선찜을 먹기로 했어요! 쌍둥이네와 부두식당이 백반기행에 나온 맛집이었지만 저희는 현지인께서 추천해 주신 찜나루에 방문했답니다.

 

 

자리에 앉아서 생선찜 중을 주문했어요. 둘이서 먹었는데 꽤 넉넉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답니다.

 

 

 

주문을 하면 밑반찬을 먼저 세팅해 주시면서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냐고 물어보셨어요. 생선찜 간을 맞추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다음에는 조금 더 매콤하게 요청드리려고요!

 

생선찜에는 코다리, 가오리, 가자미, 무, 감자 등등이 들어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라면이나 당면, 가락국수 같은 면사리를 추가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은데 따로 여쭤보지는 않았답니다.

 

 

양념은 찌개가 졸은 듯한 맛이었고 달큼하면서도 짭조름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삼삼한 생선에 짭조름한 양념이 배어 들어서 푹 찍어 먹으면 기가 막히더라고요!

 

밥에도 감자와 양념을 슥슥 비벼서 아주 맛있게 한 끼를 뚝딱했답니다. 다음에도 대진리를 방문하게 되면 꼭 찾아가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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