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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여행&명소

묵호여행 I 동해바다 가득 담고 오고 싶을 땐 당일치기 묵호여행

by 65도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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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와 고대하던 묵호 당일치기 여행 후기를 들고 왔어요! 저희는 워낙 KTX를 타고 당일치기 여행을 즐기는 편이라 먼 거리도 피곤하지 않았답니다. 이번 묵호는 새롭게 급부상한 저희 마음속 최애 도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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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 여행 시작!

 

동쪽바다중앙어시장, 논골담길, 거동탕수육, 강릉사임당인절미, 어달카페, 동해시수협수산물유통센터

 

 

저희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가장 이른 KTX 열차를 이용했어요. 7:16분 기차였고 묵호에 도착 시간은 약 10시 정도였답니다. A,B라인으로 하면 지나가면서 동해바다를 볼 수 있으니 자리가 많다면 이쪽으로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묵호역에 내려 가장 처음 향한 목적지는 동쪽바다중앙어시장이었어요! 가는 길 배고파서 찹쌀꽈배기 하나씩 사 먹고 시장 내에 있는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떡볶이로 첫끼를 시작했답니다. 

 

 

묵호여행을 하면서 느낀건 고래나 귀여운 조개 등에 진심이었다는 사실이에요. 바다 느낌을 가득 담아 레진 해서 만든 소품을 판매하는 곳이 많았어요. 시장 내에 있는 소품샵도 꼭 거르지 말고 둘러보시길 추천해요!

 

 

 

시장에서 나와 어린왕자 벽화가 그려진 논골담길을 향해 걸었어요. 묵호는 특히 곰치가 유명한지 수족관 곳곳에 잘 볼 수 없는 생물인 곰치가 많았답니다.

 

논골담길을 쭉 따라 걸어가다 보면 곳곳에 귀엽게 그려진 벽화부터 등대, 말똥도나스, 사진 전시관 등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요.

 

 

 

가장 위쪽에 자리 잡고 있는 도넛 가게인데 사람도 많고 도넛 및 젤라토,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서 쉬고 가기 좋았답니다. 무엇보다 위쪽에서 바라보는 오션뷰가 정말 일품이었어요.

 

 

 

 

다음으로 묵호하면 빼놓을 수 없는 문어탕수육을 먹기 위해 거동탕수육으로 향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점심 12시쯤 방문해서 약 1시간 정도 기다려서 먹을 수 있었답니다. 뚜벅이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웨이팅 걸어놓고 주변을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그리고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을 해야 하는데 동시에 주문까지 완료해야 입장이 가능한 순서를 안내받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둘이 방문해서 거동탕수육 M사이즈와 오징어 짬뽕을 주문했는데요! 오징어짬뽕은 불맛이 나면서 맛있었지만 조금은 짠 느낌이었어요. 오징어는 야들야들해서 정말 맛있었답니다. 무엇보다 이 식당의 일품은 바로 문어탕수육이 아닐까 싶어요!

 

문어와 탕수육 고기가 반반 섞여 있어서 정말 씹는 식감이 좋았고 무엇보다 크기가 커서 한 입에 먹을 때 정말 스트레스가 풀리는 맛이었답니다. 추천해요!

 

거동탕수육은 어달항쪽에 있었는데 위치를 바꾼 것 같더라고요. 새롭게 생긴 식당 옆에는 조개빵부터 강릉사임당인절미 가게까지 함께 있어서 기념품이나 선물을 구매하기 좋았어요.

 

 

저는 기념품으로 무엇을 살까 하다가 강릉사임당인절미 커피, 흑임자, 카스텔라, 인절미 이렇게 네 종류가 모둠으로 된 박스를 구입했어요. 1박스에 20,000원이었답니다. 떡도 쫄깃하고 앙금도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동해 바다에 왔으면 해수욕장을 또 한번 들러줘야 하잖아요! 어달해변이 걸어서 30분 걸리길래 천천히 바다를 만끽하며 걸었어요. 중간에 어달카페라는 곳이 보여서 들어가 아메리카노 두 잔을 주문했답니다.

 

 

책방과 같이 하는 곳이었고 내부가 넓어서 여유롭게 바다를 감상하기에도 좋았어요.

 

 

 

카페에서 나와 좀 더 걸은 후 저녁을 먹기 위해 향한 곳은 동해시수협수산물유통센터였는데요! 사실 부흥횟집이나 오부자냄비물회 유명한 곳이 워낙 많아서 고민이 많았는데 한치가 있는 걸 보고 이곳으로 정했답니다.

 

동해시수협수산물유통센터는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 식당으로 올라가는 구조였어요. 저희는 한치 1마리 25,000원, 모둠회 40,000짜리를 주문했답니다. 그 외 식당차림비 1인 5,000원 매운탕비 10,000원은 2층에서 결제했어요!

 

 

 

 

 

 

오랜만에 먹는 한치회 식감은 정말 일품이었고 회도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매운탕도 여유롭게 즐기기 좋았답니다. 여유롭게 술 한잔에 회를 먹고 싶다 하시면 회센터도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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