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초량밀면

부산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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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정말 많이 있잖아요.

 

저는 그중에서 

물떡, 밀면, 돼지국밥, 냉채족발

비빔당면 등이 떠오르는데요.

 

이번에 부산 여행을 하고

오면서 밀면을 마지막 끼니로

먹고 왔는데 매우매우

만족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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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밀면

 

저희가 방문했던 곳은

부산역과 가깝게 위치해 있는

초량밀면이라는 곳이었어요.

 

이미 맛집답게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테지요?

부산역 근처와 무척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이용하기도 편하겠더라고요.

 

 

메뉴는 단출하게

물밀면, 비빔밀면, 만두로 이루어져

있었답니다.

 

저희는 이전에 부산 깡통시장 

먹거리를 털고 왔던 지라 배가 많이

고픈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물밀면 대, 비빔밀면 대를

시켜서 먹기로 했어요.

사실 같이 여행하는 분이 밀면 킬러거든요.

배가 불러도 밀면은 다 먹을 수 있다면서

가장 큰 사이즈로 두 그릇을 주문했답니다!

 

저는 비빔을 먹고 

오빠는 물밀면을 선호하기 때문에 두 가지를

시켜 나누어 먹었는데요.

면도 쫄깃하고 양념도 맛있고

여름에는 특히 밀면 한 그릇이면

모든 것이 싹- 정리될 것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배가 불렀는데도 불구하고 맛있게 느꼈던 거면

맛이야 보장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밀면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곧 여름이니 만큼 시원하게
밀면으로 시작하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