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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반려견 정보

[강아지 건강 관리, 노령견] 강아지 눈 건강, 호흡기, 심장 노령견이 되면 더욱 신경써야 하는 이유

by 65도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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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건강 관리 

 

 

강아지의 나이는 사람에 비해 빠르게 지나간다고 하는데요. 보통 7살이 넘어가게 되면 병원을 통한 건강검진을 권유합니다. 병원마다 검진 프로그램이 다양하겠지만 기본적으로 기관지, 호흡기, 심장, 안구, 치아 등을 위주로 검진하게 됩니다. 저와 함께 하는 반려견도 어느덧 14살에 접어들었는데요. 이전에 했던 건강 검진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나오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심장에 이상이 생겨 꾸준히 약을 먹고 있습니다. 또한 핵경화 혹은 백내장처럼 노화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신체 드러나는 이상 징후가 나타납니다. 보호자님께서는 이러한 부분을 세심하게 관찰해 케어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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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강아지 눈물자국으로 속상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견종 혹은 아이가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서도 눈물의 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주변이 건조해지고 수정체에 섬유화가 일어나게 되면서 중심이 하얗게 되는 핵경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핵경화는 시력에는 문제가 없지만 백내장이 발생하면 1기와 4기에 따라 주변 염증을 초래하고, 녹내장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심장 건강 

 

 

노화가 진행되면 심장 및 호흡도 면밀하게 체크해 주어야 하는데요. 보통 심박수는 1분에 뛰는 맥박을 체크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대형견의 경우에는 50회 소형견의 경우에는 70회 정도를 기준으로 하지만 개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심박수와 호흡수는 엄연히 다른데요. 호흡수란 1분에 강아지가 호흡하는 횟수로 편안한 자세를 취했을 때 배쪽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는 과정에서 1분에 30회 정도의 호흡이 진행된다면 정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더운 날에 산책을 하게 되면 심박수와 호흡수가 빨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평온한 상태에서 너무 빠르게 호흡을 하거나 거친 기침을 동반한다면 심비대로 인한 폐수종일 수도 있기 때문에 면밀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아 건강

 

치아는 사람과 더불어 애견에게도 무척 중요한 부분입니다. 음식을 섭취하는데 있어 잘게 부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치석이 많이 생기게 되면 마취를 통한 스케일링을 고려할 수 있지만, 잦은 마취는 강아지에게 무리를 야기할 수 있고 노견일 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석 관리를 위해서는 강아지 전용 치약으로 이빨을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터그 놀이를 할 때 잇몸 사이에 낀 치석을 제거할 수 있도록 장난감을 이용해 놀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에 흥미가 없다면 전용 개껌을 통해 치석을 제거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처럼 강아지를 위한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반려견의 경우 본능적으로 통증이 인식되면 표현을 하기보다는 참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오랜 세월 보호자와 유대 관계를 형성하기 때문에 평상시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정서적인 교감을 한다면 아이의 건강에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것을 어렵지 않게 인식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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