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카페] 매미성에서 가까워서 더욱 좋은 오션뷰 제대로 품은 카페 심해

거제도 카페 심해 

 

아침 일찍부터 매미성을 방문했다가 더꽃에서 밥을 먹고 오션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카페를 찾아 방문했는데요. 저희가 방문한 곳은 매미성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心해였어요.

 

 

매장 앞 주차 공간과 매장 층별 안내

푸른 색상의 마음심자가 트레이드 마크로 그려져 있는 로고가 눈에 띄더라고요. 매장 앞에 바로 주차 공간이 있었는데 좁은 편은 아니었지만 사람이 몰릴 경우에는 대기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매미성 근처에는 워낙 주차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공영주차장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심해 카페는 1층부터 3층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 1층 카페(주문하는 공간)
• 2층 카페 바
• 3층 루프탑

 

 

저희는 아메리카노(5,500원)와 아이스크림 라테(7,500원), 그리고 티라미수(7,500원)를 주문했답니다. 이 외에도 커피, 음료 종류로 다양해서 취향대로 즐길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오션뷰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들 중에서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더더라고요.

메뉴판-루프탑

 

날씨가 좋아서 1층에서 주문한 뒤 위층으로 올라가지 않고, 바로 옆문으로 나와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향했어요. 정말 바다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카페였는데요. 큰 통창으로 되어 있으니 시야도 탁 트이고, 마음까지 청량해져서 정말 좋았답니다.

 

1층에서 바라본 바다

넓은 통창으로 되어 있는 매장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1층과 3층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심해라는 말을 해석해 보자면, 마음의 바다일까요? 말 그대로 바다를 가득 품고 있어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힐링하고 올 수 있었어요. 날씨도 구름 한 점 없이 맑아서 더욱 좋았답니다. 카페는 곳곳이 모두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어디서 찍어서 바다가 담기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또한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하고, 3층으로 되어 있어서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붐비는 느낌이 적어서 좋았네요. 참고로 루프탑은 노키즈존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안전을 위해 한 조치인 것 같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션뷰를 품은 아이스크림 라떼,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면서 바라본 푸른 바다

 

 

거제도 카페를 검색해 보면, 오션뷰가 유명한 아름다운 매장이 정말 많더라고요. 맛집보다 오히려 '카페를 어디를 가야 하나' 하는 고민이 많았는데, 오션뷰, 커피 맛, 가격, 분위기 모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았어요. 주차 공간이 잘 정돈되어 있는 점도 좋았고요! 산미 있는 원두의 맛과 아이스크림 라테를 선호하는 편인데 두 가지 다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저는 다시 거제도에 방문해도 또 가고 싶은 마음이 있답니다.

 

 

 

카페 심해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옥포대첩로 1252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00-오후 9:30
금요일 오전 10:00-오후 6:30
전화 050-71343-2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