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맛집이 있는 시흥 물왕저수지 카페 풍경

 

 

날씨 좋은 날 산책하기 좋은 곳 시흥 물왕저수지

 

 

 

이번 주는 오랜만에 시흥 물왕저수지 데이트를 다녀왔어요! 날 좋은 날에는 햇살을 가득 만끽하면서 걷고 싶어 지는데 이곳은 저수지를 크게 돌 수 있는 데크가 있어서 아주 좋거든요. 저는 반려견과 함께 동반했던 적도 있었어요! 이번 주말에는 짝꿍과 둘이서만 다녀왔답니다.

 

외관-루프탑

 

한참을 걷다가 목이 말라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페를 알아보았어요. 참고로 물왕저수지 큰처에는 정말 다양한 맛집도 많고 카페도 많답니다. 애견 동반 가능한 카페도 많으니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 방문한 곳은 카페 풍경이라는 곳인데요. 1층 야외 좌석은 이미 만석이라 내부로 후다닥 들어갔어요!

 

 

메뉴판-카운터

 

음료 주문은 특이하게 1층이 아니라 2층에서 가능했어요. 방문하실 분들께서는 참고하세요. 저희는 따뜻한 녹차라테 한잔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거기에 디저트류도 많아서 얼그레이 롤케이 크도 주문했답니다. 라테와 커피는 맛있었지만 제 기준 얼그레이 롤은 맛과 향이 부족하고 크림이 조금은 느끼했어요. 그래도 다 먹었답니다.

 

 

 

 

3층으로 올라가니 실내 공간과 더불어 루프탑이 나왔는데요. 당일에는 날씨가 정말 좋았지만 바람이 조금 불어서 실내와 루프탑을 오가면서 마셨어요. 날씨와 전경을 포기할 수 없었어요!

 

내부 좌석-창문 뷰

 

루프탑

 

3층으로 오니 사람이 비교적 적어서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길 수 있었어요. 창문에는 햇살이 가득 비추었고, 바로 앞에는 저수지가 보여서 시원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요즘에는 오션뷰만큼이나 도심에서 바라보는 저수지뷰, 물멍뷰도 귀하잖아요.

 

물왕저수지

 

카페에서 바라본 뷰

 

3층 높은 곳에서 청량한 바람을 맞으며 저수지를 바라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지더라고요. 매화나무 꽃들이 흩날리는 데크 길을 따라 한 바퀴 산책하기에도 좋았어요! 주변에 식당과 카페도 많아서 힘들면 쉬어 가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조만간 반려견과도 함께 방문해야겠어요! 

 

카페 풍경은 젊은 층을 공략하기 보다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좋을 것 같더라고요. 대추차, 생강차, 유자차 등이 많았거든요. 카페로 들어가면 진하면서도 은은하게 쌍화탕 향도 풍겨서 아주 좋아요. 또한 야외에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아이들과 방문한 가족 단위도 많았어요! 부모님과 함께 데이트할 곳을 알아본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카페 풍경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동서로 788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매장 앞 주차 공간 있음
주차 공간이 따로 있지만 저희는 다른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주말에는 붐비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