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가득 품고 있는 진한 생크림빵
저처럼 주기적으로 생크림빵이 생각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늘 눈에 밟혔던 브레디크 얼그레이 생크림빵 리뷰를 들고 왔어요. 사실 연세 크림빵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여러 브랜드에서 생크림빵을 출시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우연히 대체품으로 브레디크 제품을 먹었었는데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 믿고 먹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이전에 먹었던 생크림, 초코 외 얼그레이 맛이 있어서 얼른 데리고 와봤어요!
포장지가 엄청 귀엽죠?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총 내용량은 135g에 453kcal네요. 매일 생각날 것 같은 맛이지만 매일 먹지는 못할 것 같아요. 위에는 천연 베르가못향을 담은 인도산홍차라고 적혀 있는데요! 여기서 베르가못향을 담은 홍차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했는데요.
베르가못향을 담은 얼그레이란?
베르가모트라고도 하는 베르가못은 운향과 귤속의 잡종 재배식물로 비터오렌지와 레몬의 자연 교집을 통해 생겨났다. 과실의 크기는 오렌지만 하고 색상은 성숙도에 따라 라임과 유사한 노란색 또는 초록색을 띤다. 과실의 추출물은 향수나 화장품 등에 많이 사용되며 향이 다른 시트러스류보다 강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향수와 더불어 차를 끓여 마시거나 건조 후 분쇄하여 디저트 같은 데에 향신료로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영국산 차의 종류인 얼그레이는 홍차에 해당 과일의 향을 입힌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제가 얼그레이를 좋아하는 이유도 아마 이 베르가못향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 사실 빵을 처음 열었을 때는 얼그레이 향이 깊게 느껴지진 않았는데요. 한 두입을 먹다 보니 점점 가운데 쪽에 몰려 있는 트림이 가득 나타나더라고요. 빵도 촉촉하고 부드럽고 크림도 가득 들어있어서 얼그레이향을 진하게 느끼면서 먹을 수 있었답니다.
언제부터인가 편의점 브랜드가 디저트에 진심이 된 것 같아요. 여느 빵집에서 먹는 빵 못지 않게 맛있더라고요. 크림도 완전 가득 들어있고요. 저처럼 평소 얼그레이 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드려보시길 바랄게요. 콕콕 박혀 있는 얼그레이는 없지만 크림 향이 진하고 깊어서 빵 그리고 아메리카노와 완전 찰떡궁합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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