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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카페&디저트

시흥 카페, 마크빈

by 65도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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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BEAN


주말만 되면 먹고 싶었던 빵이 생각나고, 카페는 빠짐없이 들러줘야 하루의 완성인 것 같은 이 기분은 언제부터였을까요..? 이번 주말에도 변함없이 시흥 빵 맛집을 검색해서 한 곳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대형 카페로 운영되는 곳들도 많고, 커피와 함께 카페로 운영되는 곳들도 많더라고요. 앞으로 시흥 카페에 대한 리뷰 많이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 방문했던 곳은 플랑드르에 위치해 있는 마크빈이라는 카페였어요. 특히 생크림이 가득 올라간 대형 크루아상은 눈을 사로잡더라고요. 저희는 비가 와서 자동차를 이용했고, 점심 이전에 방문해서 그런지 주차 공간도 넉넉했어요. 개인적으로 처음 방문해 보는 플랑드르였는데, 공실이 많더라고요. 활발하게 운영되었다면 볼거리 더욱 많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다양한 빵
다양한 빵 종류

B1층으로 올라가면 마트 두고 오른쪽 길로 향하면 바로 찾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커피와 함께 먹기 위해 내부에서 먹었지만 꾸준히 빵만 사가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단골 분들이 이미 많은 것 같았어요. 우선 생크림이 듬뿍 올라간 크로와상 정말 끝판이지 않나요?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특히 옆에는 초코였는데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아요. 저희는 저녁에 밥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3종류의 빵을 골랐어요.. 두 명이서 간단한 기준은 3종류! 먼저 앙버터, 약 빵, 치킨 빵을 골랐는데요. 개인적으로 소시지가 들어간 빵과 고민을 했는데 오늘은 색다르게 먹고 싶더라고요. 또한 술빵 식감과 비슷한 약 빵은 좀처럼 찾을 수 있는 곳이 없었는데 반가운 마음에 얼른 집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마크빈은 전통적이고 담백한 식감의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과, 화려하고 트렌디한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여기서 공간이라는 것은 빵이 놓여 있는 곳을 말하는데요. 제가 초등학생 때만 하더라도 앙버터, 크루아상 등은 잘 본 적이 없거든요. 식빵, 맘모스빵, 약 빵, 러스크 등만 있었지요. 그런 종류를 고를 수 있는 곳이 따로 있고 비주얼 깡패인 빵들이 놓여 있는 곳이 있으니 기호에 맞게 행복한 고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주문한 것들

빵도 거의 4-7천원 선이었고 커피는 빵과 함께 주문하니 1,000원씩 할인을 해 주시더라고요. 저렇게 총 주문해서 21,000원이 나왔답니다. 빵이 남으면 개인이 포장해 갈 수 있도록 위생 봉투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또한 내부에서 직접 빵을 만들고 계시더라고요. 더욱 믿음직스럽고 빵이 맛있게 느껴졌어요. 저희는 데이트를 할 때면 빵과 커피를 함께 먹는 편인데요. 입맛이 비슷한 듯 달라서 빵 맛집을 잘 추려내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이번 마크빈 방문은 완전 대 성공이었다는 점이에요. 워낙 자주 방문하는 늘솜당에 비할 정도였답니다. 조금 더 예스러운 맛, 담백한 맛이었지만 그게 더 좋았어요. 시흥에 방문해 보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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