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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카페&디저트

신림 카페, 프롬해빗

by 65도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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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 ABIT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신림에 방문해서 순대촌을 갔었답니다. 원래는 인왕산을 오르기 위해 만나려고 잡은 약속이었지만 비가 와서 급하게 노선을 변경! 그리하여 오전 11시부터 백순대를 먹으러 갔더라지요. 아침에 먹어도 변함 없이 맛있고 좋더라고요. 아침에 기름진 음식은 개인적으로 국룰입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친구의 추천으로 맛있는 디저트가 많다고 하여 조금 걸어서 프롬 해빗이라는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신림역에서 약 24분 정도 떴었고 봉천역과 훨씬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더라고요. 또한 슈퍼, 식당, 학교 등이 인접해 있는 동네 한쪽에 자리 잡고 있었어요.

 

무화과 타르트
카페 외관
다양한 디저트

저희는 무화과 타르트, 누네띠네 스콘, 아메리카노 이렇게 총 세잔을 주문했어요. 개인적으로 아메리카노는 원두를 산미가 있는 것과 고소한 것 중에 고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산미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적당해서 좋았어요. 원래는 타르트 비주얼에 사로 잡혀 1인 1 타르트를 하자고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생과일이 생그럽게 올라가 있는 무화과 타르트를 먹어보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이 외 유자, 레몬 등 다양한 맛의 타르트가 전시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게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카페 내부는 자리가 그리 많지는 않았어요. 원체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거든요. 거의 10 테이블 정도 앉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아침 일찍 방문해서 한가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 계속 많은 분들께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기 위해 오시더라고요.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았고요. 

 

오랜만에 여유롭게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올 수 있었네요. 신림과는 거리가 좀 있어서 밥을 먹고 소화시킬 겸 걸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봉천과 가까운 곳에 방문했을 때 겸사겸사 가볼 것 같아요. 특히 스콘보다는 타르트가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거든요. 크림치즈를 그리 선호하지 않은 제 입맛에도 말이에요. 지인들과 파티가 있을 때가 생일 때 선물해 주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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