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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여행&명소

노을공원, 한강이 보이는 탁 트인 공원

by 65도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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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늘공원에서 핑크뮬리 축제나 

즐비한 억새로 유명할 때 두 번 방문했었는데요.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이번에는 강아지와 함께 방문하는지라

비교적 사람이 덜 붐비는 공원을 찾았는데요.

지도상으로 하늘공원 바로 옆 쪽에 있는

노을공원이에요!

 

한 번은 반려견을 택시 이동장에 태워 방문했었고,

이번에는 직접 운전을 해서 다녀왔어요.

같은 친구와 방문했었는데 

저희 둘다 첫 방문에 정말 만족해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던 거예요.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았어서

산책하기 좋았어요.

노을공원은 정말 넓었는데요.

안에 캠핑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여러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 등

편의시설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캠핑장이 닫아서

더욱 한산하게 여유를 만끽하며 즐기다 올 수 

있었네요.

 

하늘이 맑아서 잔디와도 

잘 어울렸어요. 친구와 저는 이런 공원에 가면 자주

하는 말이 있는데요.

"여름이나 봄에 오면 좋겠다."에요.

가을과 겨울의 잔디가 주는 고즈넉함이 무척이나 좋은데

아무래도 파릇파릇 절로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초록 잔디를 조금 더 좋아하거든요.

 

저희는 공원의 길을 한바퀴 크게 돌고

출출해져서 오아시스와도 같은 편의점에 들러

오징어짬뽕과 틈새라면을 먹었는데요.

이 곳에서 오징어짬뽕을 처음 접했는데

그 이후 저의 최애라면,,이라는 점

자꾸만 손이 가는 감칠맛이 정말 장난 아니에요.

굵은 면 보다는 얇은 육개장이나 신라면을 선호하는데

면이 굵어도 손을 멈출 수 없게 하는 유일한 라면이에요.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벤치에서 한강을 바라보다

천천히 잔디를 밟으며 힐링하고 왔네요.

 

그리고는 친구와 저의 정해진 루트라고도 할 수 있는

역곡역 남부시장에 위치한 깐순이네 곱창에서

맥주와 함께 야채곱창으로 마무리했답니다.

 

그래 너 매콤하고, 알싸하고, 달달하고, 고소하고 다해라,,

야채곱창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만족하실 맛이에요.

주문도 계속 들어와서 바쁘시더라구요!

 

노을공원은 

여름이 되기 전에 한번 더 방문할 예정입니다.

반려견의 꿀잠을 보장하고 싶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직 남은 쌀살한 기운 충분히 만끽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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