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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맛집

신의주 찹쌀 순대국 든든한 한끼

by 65도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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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주 찹쌀 순대

 

오늘은 오랜만에 순댓국이 먹고 싶었는데요. 저번 거제도 여행 때 방문했던 곳을 잊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점심은 회사 근처에 있어 종종 이용하는 신의주 찹쌀순대 옥길점을 방문해 순대국밥을 먹기로 했답니다.

 

 

매장 내부

 

메뉴판-매장 내부

 

매장은 넓고 쾌적했는데요. 4시쯤 방문하니 손님이 많이 없어 한적해서 좋았답니다. 저는 일반 순대국을 주문했어요. 특 사이즈도 있으니 폭넓게 주문하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얼큰 순대국도 궁금해서 다음에 먹어보려고요.

 

순대국 

 

 

밑반찬과 순대국

 

주문 후 금방 고추, 쌈장, 양파, 무생채, 깍두기 밑반찬이 차려지고, 곧이어 메인 메뉴인 순댓국이 등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고추와 양파를 쌈장에 찍어 먹는 맛과 무생채, 깍두기 등 다양한 반찬을 올려 먹는 맛을 즐기거든요! 고로 반찬이 다채로운 이곳은 제 취향이라는 점!

 

 

부추를 넣은 순대국

함께 제공되는 부추를 넣었더니 더욱 먹음직스러워졌죠? 맑은 국물이 가지고 있는 구수하면서 담백한 맛은 언제 먹어도 참 맛있는 것 같아요. 머릿고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살코기 선택을 할 수 없는 점은 조금 아쉬웠답니다.

 

먹음직스러운 건더기

 

건더기는 머리고기와 더불어 당면 순대, 야채&고기 순대가 함께 들어가 있었어요. 새우젓을 조금 덜어 함께 찍어 먹은 다음에 고추에 쌈장을 찍어 입에 넣으면 힘든 목요일도 싹 지나가는 맛이더라고요. 확실히 국밥을 먹으면 배가 든든한 느낌이 있어서 좋습니다.

 

뚝배기 클리어

 

친구에게 사진을 보내주었더니 기울이는 자가 진정한 프로라고 말을 해 주더라고요! 한참을 웃었네요. 저는 밥과 국물을 함께 떠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늘 국물을 남기는 편이 아니거든요! 오랜만에 순댓국이 먹고 싶었는데 든든한 한끼 할 수 있었어요. 국밥이 가진 매력 아닐까 싶어요. 힘들고 지친 날 따뜻한 국밥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의주 찹쌀순대 옥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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