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컵밥거리 다양한 메뉴와 든든한 양

노량진 컵밥거리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노량진 데이트를 다녀왔는데요. 사실 용산에 가서 아이파크몰을 구경하면서 지나온 노량진이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 이전에도 컵밥을 종종 먹으러 다녀왔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든든하면서도 저렴한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했어요.

 

 

다양한 메뉴

 

 

노량진 컵밥거리는 노량진역에 내려3번 출구로 나와서 약 300m만 걸으면 금방 찾을 수 있는데요! 주말이었는데 학생들과 더불어 가족 단위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특히 점심때쯤이 지나니 문을 연 곳에는 거의 웨이팅이 있을 정도였어요. 약 23개 점포들이 운영되고 있다고 하는데 주말에 문을 연 곳은 10곳 정도였던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는 밥과 볶음면 등 여러 선택

지 중에서 고를 수 있었답니다. 참고로 영업 시간은 10:00-22:00라고 하는데 점포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어딜 가서 먹을지 고민하다가 저희는 곽튜브님과 빠니보틀님께서 방문했던 현주네 컵밥에서 김치+날치알+삼겹 4,500원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짝꿍은 바로 옆집에서 야끼소바를 주문했답니다. 저희는 워낙 탄수화물을 사랑하기 때문에 면과 밥을 놓칠 수 없었거든요!

 

 

보통 컵밥은 삼겹, 날치알, 소시지, 베이컨, 계란 등이 올라가 있는 메뉴가 많았고, 가게 별로 특색 있는 메뉴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저희는 부드러운 야끼소바를 주문했기 때문에 밥은 매콤함을 살려줄 수 있는 날치알과 김치 조합으로 선택했는데요. 결론은 아주 꿀맛이었답니다. 다음에는 소고기 쌀국수와 가라아게 볶음밥도 먹어보고 싶어요.

 

중간중간에 보면 작은 의자도 있고, 서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구비되어 있더라고요. 혼자 간단하게 식사를 할 때는 바로 가게 앞에서 받아서 요리 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삼대장, 히밥, 빠니보틀, 곽튜브 등 유명한 유투버 분들도 엄청 많이 다녀가셔서 홍보 효과도 여전히 누리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밥을 먹고 있을 때 옆에 온 학생들이 곽튜브를 보면서 찾아왔다고 사장님과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오랜만에 만원으로 든든한 식사를 하니 마음도 풍족해 지더라고요! 주말에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주차장은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길 추천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