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formation/맛집

부산 핫플, 영도해녀촌

by 65도 2022. 3. 15.
728x90

저는 작년 여름에 처음 비행기를 

이용해서 부산을 다녀왔었어요!

매번 KTX만 이용하다가 처음으로

비행기를 이용했던 건데 공항으로

가는 길만 제외하면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수단 같아요.

 

저는 부산에서 딱 하루 정도의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았던 터라

즉흥적인 여행을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대력적인 계획을 세워두고

다녀왔었어요.

 

먼저 도착해서 마중을 나온 친구와 함께

돼지국밥을 먹으러 서면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돼지국밥은 정말 서울에서는 잘 찾을 수도

없을뿐더러 그 느낌과 감성이 안 살더라고요.

 

먼저 서면 시장에 도착해 국밥집들이

즐비한 거리에서 3대 국밥집이라고

쓰여있던 곳에 방문했었어요.

 

 

첫 끼였던 지라 맛있게 한 그릇 뚝딱

먹었어요. 그런데 여행 때는 저의 배가

'여행 중이니까 실력 발휘해.'라고 말하는 건지

뭔지,, 나와서도 배가 고파 바로 앞에 보이는

신촌 깻잎 떡볶이 집으로 가서 물떡과 

어묵으로 2차를 했답니다.

 

 

저는 워낙 떡을 좋아하는 떡순이인지라

가래떡도 좋아하는데요.

특히나 부산분을 만나면서 더욱 물떡

저의 입맛에 맞아가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제가 더 먹고 싶다고 노래 노래

부르거든요.

 

서면시장 투어를 끝내고 카페에 들러

바다를 원 없이 보고 드디어 제가 가장 

기대했던 영도 해녀촌을 향했어요!

 

 

날이 사진상으로는 흐린 것 같지만

구름 사이로 해가 강렬해서 

은근히 덥고 눈이 부신 날씨였어요!

회를 잘 못 먹는 친구가 일부러

저를 위해 한! 곳이었는데요.

 

정말 보자마자 탄성 탄성 느낌 느낌

이게 뭐야,, 저 이 근처에 살고 싶었다고요.

저희는 김밥, 해물라면, 돌멍게! 와

대선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어요.

 

원래는 개불, 해삼, 멍게 이렇게

세트로 있는 줄 알고 방문했던 건데

그렇게는 판매하지 않아서 해삼을

따로 추가하고 금액을 지불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저 돌멍게 정말 처음 

먹어봤는데 제주도에서 먹었던

딱새우만큼이나 감동 물결 일렁일렁

이는 거 있죠!

 

대선을  돌멍게를 하나 집어 먹은

껍데기에 따라서 딱 한 잔 들이켜고

초고추장에 돌멍게를 찍어서 

먹으면 정말 낙원 낙원 또 없어요.

 

 

조금 먹다가 바다 바로 앞 쪽에

자리가 나서 옮겨서 먹으니

눈도 부시지 않고 시~원하고 좋았어요.

 

저와 회 먹방 메이트가 있는데

꼭 데려가고 싶은 곳이었답니다.

 

이런 감성, 저와 같은 갬성

좋아하신다면 영도 해녀촌

꼭 방문해 보세요.

 

바로 이 거제! 하실 거예요.

 

728x90
728x90

'Information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산 삼겹살, 맛찬들  (0) 2022.03.26
샤브샤브, 소담촌  (0) 2022.03.20
시흥 베트남 쌀국수, 고하이  (1) 2022.03.13
혜화맛집, 갸우뚱  (0) 2022.03.13
샐러디, salady  (0) 2022.03.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