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고싶어서 만든 별자리명소

저는 딱 두 번 정도 살면서 별똥별을 보고

세 번 정도 별자리를 봤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공기 좋은 곳에 사시는 분들이나

자연으로의 여행이나 캠핑을 즐기는 분들

이라면 더욱이 자주 보셨을 텐데요!

 

최근에는 양평 여행을 갔을 때

제일 별들이 잘 보인다는 시간에

벗고개 터널을 방문한 적이 있어요.

하늘을 워낙 좋아하고 

별과 달을 사랑하기에

구름이 짙어 평소보다 별들이

잘 보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동화 속이나 우주 공간에

덩그러니 혼자 놓여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평소 그런 느낌을 받긴 

쉽지 않잖아요?

오히려 그래서 더욱 

특별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벗고개를 다녀온 후 

별 자리 명소를 알아보고

다양한 곳으로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오늘은 제가 가고 싶어서

만들어본 별자리 명소 포스팅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01. 강릉 안반데기 

이곳은 멍에전망대도 있었지만 지금은

폐쇄되었고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시간표가 따로 있을 만큼 별자리

명소라고 해요.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2214-107

 

 

02. 평창 육백마지기

이곳은 데이지 꽃 등 야생화가 

만발한 고원을 볼 수 있고

꽃과 산을 즐기러 가기에도 좋은 곳

이라고 해요.

밤이 되면 줄지어진 은하수도 볼 수

있고요.

 

03. 태안 운여 해변

바다 길게 늘어진 소나무 숲과

바다에 비치는 아름다운

절경으로 유명한 해변이라고

해요. 서쪽이니만큼 석양을 즐긴 후

무수한 별과 은하수를 만날 수 

있는 곳!

 

 

04. 화천 조경철 천문대

 

천문대에서 별자리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천문대길 431

 

05. 가평 쌈지공원

이곳은 제가 방문하려다

시간이 되지 않아 안타깝게

가지 못했던 곳인데

서울과도 근교로 가까우니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

화약산 중턱에 있는 은하수 명소라고

해요.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요.

 

06. 인천 굴업도

 

굴업도는 조용한 숲길을 거니는

트래킹 길이라고도 유명해요. 

일몰도 아름답다고 하니

일석이조의 행복 누릴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 저의 일 순위는 

벗고개지만 이곳을 모두 다녀온다면

바뀔 수도 있겠죠?

 

여러분 적재 노래 별 보러 가자 노래도

좋지만 직접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