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가 부산을 방문하면서
꼭꼭 방문하고 싶었던 공간이
있었는데요!
바로 영도에 위치한 흰여울마을이었어요.
사실 이곳은 제가 즐겨보는
유투버님이 방문하고 나서
그 공간이 너무 예뻐 보여서
부산에 가게 되면 꼭 방문하고자 하는
리스트에 담아 두었던 곳이기도 해요.
먼저 저희가 묵었던
호텔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정착지가 흰여울 문화마을이라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답니다.
굉장히 아담하고
소담했던 기억이 뭐냐면요.
이렇게 길을 지나다 보면 골목 사이로
빼꼼- 보이는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다는 거예요.
저는 이런 거에 취향저격당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요.
그렇게 해안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작은 카페 공간과
점빵들, 소품 가게들이 나와서
함께 구경할 수 있어요.
또한 길목마다 예쁜 그림들이
즐비해 있어서 포토스팟도
많았답니다.
다만, 주민분들께서 살고 계시는 듯한
공간이라 조금은 조심스럽게 둘러보았던 것
같아요.
길을 걷다 보면
작은 골목길 아래로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바다가 한눈에
보여요.
날씨도 쨍쨍하고 바닷소리도 좋고,
정말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좋았던
그런 하루였어요!
그렇게 계단을 내려가
해안 도로를 쭉 따라 걸으면
동굴도 나오는데 그 끝에는
돌이 가득한 해안이 나와요!
동굴은 날이 더운 날 무척
시원했어요.
영도대교의 트레이드마크인
조명이나 커플들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기자기한 느낌이었어요.
물이랑 돌 너무 예쁘지 않나요?
눈을 감고 뜨면 다시 이 공간이었으면
좋겠어요.
이 공간은 부산의 다양한
해수욕장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좋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바닷소리를 들으며 한 숨
돌리다가 다시 위쪽 도로로 올라와서
카페에 들렀어요.
for slow라는 카페였답니다.
마당 쪽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나무 그늘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테라스 분위기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공간이 넓진 않은데 굉장히
알차게 잘 사용하시고 계신 느낌적인
느낌이었답니다.
카페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런 뷰였어요!
카페의 로고답게
한 템포 천천히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공기를 가~득 마시고 온
기분이랍니다.
계단을 오르던 순간도
너무 좋았고
동굴을 지나면서 나오는
웅장한 돌들도 좋았어요.
이곳은 부산에서 저의
최애 공간이 될 것만 같은 느낌이랍니다.
다음에 부산에 방문하실 분들은
영도 한번 방문해 보세요.
오늘도 한 템포 천천히 숨 고르는
월요일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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