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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여행&명소

부산여행지추천, 흰여울마을

by 65도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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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가 부산을 방문하면서

꼭꼭 방문하고 싶었던 공간이 

있었는데요!

 

바로 영도에 위치한 흰여울마을이었어요.

 

사실 이곳은 제가 즐겨보는

유투버님이 방문하고 나서

그 공간이 너무 예뻐 보여서

부산에 가게 되면 꼭 방문하고자 하는

리스트에 담아 두었던 곳이기도 해요.

 

 

먼저 저희가 묵었던

호텔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정착지가 흰여울 문화마을이라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답니다.

 

 

굉장히 아담하고

소담했던 기억이 뭐냐면요.

이렇게 길을 지나다 보면 골목 사이로

빼꼼- 보이는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다는 거예요.

저는 이런 거에 취향저격당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요.

 

그렇게 해안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작은 카페 공간과

점빵들, 소품 가게들이 나와서

함께 구경할 수 있어요.

 

또한 길목마다 예쁜 그림들이

즐비해 있어서 포토스팟도 

많았답니다.

 

다만, 주민분들께서 살고 계시는 듯한

공간이라 조금은 조심스럽게 둘러보았던 것

같아요.

 

길을 걷다 보면 

작은 골목길 아래로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바다가 한눈에 

보여요.

 

날씨도 쨍쨍하고 바닷소리도 좋고,

정말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좋았던

그런 하루였어요!

 

그렇게 계단을 내려가 

해안 도로를 쭉 따라 걸으면

동굴도 나오는데 그 끝에는

돌이 가득한 해안이 나와요!

 

 

동굴은 날이 더운 날 무척 

시원했어요.

영도대교의 트레이드마크인

조명이나 커플들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기자기한 느낌이었어요.

 

 

 

 

물이랑 돌 너무 예쁘지 않나요?

눈을 감고 뜨면 다시 이 공간이었으면

좋겠어요.

 

이 공간은 부산의 다양한

해수욕장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좋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바닷소리를 들으며 한 숨

돌리다가 다시 위쪽 도로로 올라와서

카페에 들렀어요.

 

for slow라는 카페였답니다.

 

마당 쪽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나무 그늘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테라스 분위기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공간이 넓진 않은데 굉장히

알차게 잘 사용하시고 계신 느낌적인

느낌이었답니다.

 

 

카페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런 뷰였어요!

카페의 로고답게

한 템포 천천히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공기를 가~득 마시고 온 

기분이랍니다.

 

계단을 오르던 순간도 

너무 좋았고

동굴을 지나면서 나오는

웅장한 돌들도 좋았어요.

 

 

 

 

이곳은 부산에서 저의

최애 공간이 될 것만 같은 느낌이랍니다.

 

다음에 부산에 방문하실 분들은

영도 한번 방문해 보세요.

 

오늘도 한 템포 천천히 숨 고르는

월요일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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