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애견 동반 펜션 선재도 리틀미코노스

이번 명절을 맞이해서 일찍 시골에 다녀오고

설에는 급! 가족들과 함께 인천에 위치한

애견펜션을 다녀왔어요. 

 

예약을 친히 맞아주신 친오빠가 

예약한 곳은 방송을 타 유명한 

뻘다방과 비교적 가까이 위치한

리틀미코노스라는 펜션이었어요.

 

물론 저희 가족에게 펜션을 알아보기 전 

가장 중요한 부분은

1. 애견펜션인가

2.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가

단순합니다. 인천을 종종 찾던 지라

선재도를 택해서 왔던 것 같아요.

 

더불어 설날에는 이미 방들이 많이 

빠지고 펜션을 예약하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 였는데요. 마침 전화로 

문의하니 애견 동반이 가능한 곳이 한 곳 

남아있다고 해서 예약했던 곳이에요.

 

어머니께서는 부랴부랴 

반찬, 음료 등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챙기셨어요.

1시간을 조금 넘게 달려 선재도에 도착해

가리비와 고기를 사서 

펜션에 도착했는데요!

 

점잖은 도령

 

입실 전 펜션 내에 위치한 카페에서 

피자와 커피를 시켰어요. 그리고는 밖에 나와 

사진을 찍었답니다. 마치 산토리니 같은 분위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곳이라는 게 

느껴졌어요.

 

청량한 느낌이랄까요.

 

펜션 내부의 느낌이 느껴지시나요?

바다의 기운을 가득 담아 

귀엽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느낌이었답니다.

애견 동반 카페인 만큼 잘 사용하진 않았지만

기본적인 식기, 놀이기구, 인조잔디, 침구가 있었어요.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라 좋았답니다.

 

펜션 내부를 둘러보고 

걸어서 충분히 뻘다방에도 갈 수 있어서

어머니와 함께 다녀왔어요.

동남아 분위기를 연상케 하고,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많이들 찾으시는 것 같았답니다.

 

펜션의 분위기를 담아내는 그림

바베큐 파티

어머니의 30년 단골 종로 곱창에서 포장한 곱창으로 1차 

저녁 노을이 지기 전 산책

저는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한껏 보내고 왔네요.

저녁에 맛있는 고기 파티도 하고요.

 

선재도를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늘 여행은 따뜻하고 풍족한 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