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동반공원, 시흥애견동반

요즘에는 날씨가 완연한

봄이네요.

 

이전에는 곧 봄이에요~ 이런 말로 

시작했던 것 같은데 어느덧 봄이 왔어요!

두루두루 길가에 벚꽃들이 피어있는 걸

보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어제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만 있을 수 없었답니다. 

오랜만에 가족 반려견과 함께

시흥 갯골생태공원에 다녀왔어요.

 

 

저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출발했는데 도착 예정 시간이 

줄지 않고 늘어나는 거예요!

알고 봤더니 역시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차가 가~득 해서 시간이 좀 걸렸었답니다.

 

큰 어려움 없이 주차를 하고

공원을 둘러보았어요.

 

 

특히 어제는 텐트를 치고

날씨를 만끽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저는 사람이 조금 한적한 곳에

가서 반려견과 천천히 여유롭게

바람을 느끼기로 했어요.

 

 

정리가 굉장히 잘 되어 있는

느낌이고, 잔디가 좋아서

어린아이들도 놀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저희 집 강아지도 신나게 뛰어 

놀았답니다.

무엇보다 하늘이 정말 청량하지 않나요?

 

 

그런데 아직 이곳의 

벚꽃은 피지 않았더라고요.

잔디로 초록 잔디가 조금씩 

나오고 있었어요!

 

 

자전거를 타면서 한 바퀴 돌 수도 있고

텐트를 치고 누워있을 수도 있어서

다양한 힐링 가능하겠더라고요.

 

저도 조만간 푸른 잔디 보러

한 번 더 방문할 예정이에요!

 

오늘도 초록 초록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