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완연한 봄이 찾아 오기 전과 같은 날씨에요.
오늘은 패딩 대신 가벼운 야상을 입고 출근을
했었는데, 추운 느낌이 하나도 없었어요.
이제 곧 봄이 다가오려나 봐요.
평소 저는 커피를 좋아하곤하는데요.
제가 지금 강사 일을 하고 있지만
오랜 시간 바리스타로 일을 했었어요.
개인카페뿐 아니라 프랜차이즈도 말이죠.
대부분 데이트를 하거나 지인들과 약속에서
식후 빼 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커피 아닐까 해요.
오늘은 핫한 을지로 투어기를 소개하려고 해요.
카페를 찾아가기 전 낯선 곳에서는 무작정
들어가는 것을 선호하지만, 가끔은 SNS에
올라와 있는 사진 중 느낌이 좋은 분위기의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도 좋아해요.
커피 맛도 물론 우선 순위지만요!
인스타에서 제가 예전에 보고
콕- 점찍어 뒀던 카페인데요.
을지로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더욱 공감하시겠지만
정말 신선한 느낌의 힙한 분위기잖아요?
딱 그 이름과 걸맞는 낯에는 카페,
밤에는 와인을 판매하는 바였는데요.
저희는 오전 오픈 하고 바로 방문했던지라
기다리지 않고 앉을 수 있었어요.
예상했던 분위기라 좋았어요.
커피도 달콤 쌉싸름 해서 맛있고
함께 시킨 이미 유명한 과일 토스트도
아침으로 함께 먹었답니다.
다음으로는 이미 방송에서도
나와 유명세를 타고 있는 챔프커피에 방문했어요.
사실 저는 두번 째 방문이었는데
커피가 고소하고, 밖에서 먹는 야외의
느낌이 좋았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카페에 대한 기억은 맛과 분위기도 좌우하지만
함께 했던 사람과의 기억도 한 몫 하겠죠?
방문하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부 공간은 비교적 작고
야외에 간단한 우유박스의 탁자와
의자를 두었어요.
바람이 솔솔 부는 날이면 고소하고
딥한 커피와 함께 분위기를
즐기기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우유가 조금 들어간 커피를
시켜서 마셨답니다. 평소 라떼나 플랫화이트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해 보세요.
어두워지기 전 출출해 져서 고민 끝에
만선호프 거리로 유명했던 곳에
가서 치킨과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왔네요.
비교적 코로나 증가세가 강하지 않을 때
다녀왔던 곳이라 다시금 추억에 젖네요.
부디 건강하고 활기찼던 일상들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가득 찬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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