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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카페&디저트

가평카페, 가평맛집

by 65도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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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여행


요즘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외출이 

걱정되기 마련이에요.

한참을 고민 후에 이번주 수고의

노고를 풀고, 힘차게 다음주를 준비하기 위해

남자 친구와 함께 서울 근교를 정해서

1박 2일 길고도 짧은 여행을 다녀왔어요.

 

저희는 분기마다 여행을 가자고 정했는데

막상 시간이 맞지 않거나,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가 종종 있어서

아쉽기 마련이었어요. 

이번에는 서로 마음이 맞아서 출발 3일 전에

뷰가 좋은 펜션을 예약하고,

맛집, 카페 등을 정해서 다녀왔어요.


달맞이빵 카페

드디어 출발 당일이 되고 

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한 커피를 들고

출발했어요.

저희의 첫목적지는 가평 수목원과 근접해 

있는 '달맞이빵'이라는 베이커리 앤 카페였어요.

가평카페가 워낙 예쁜 곳이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동선도 편리하고 무엇보다 콩고물 빵이 

궁금했었거든요.

 

특히나 콩고물로 뒤덮인 빵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는데요. 

가면 바로 픽해서 드셔야 합니다!

저희의 픽은 바로 콩고물 빵과 롱 소시지 빵이었습니다.

야외에 자리를 잡고 앉아 카페라테, 아이스초코와 함께

먹었어요. 빵도 쫀득하고, 고소하고, 달콤하고 

정말 좋은 건 다 하더라구요!

커피도 양도 많고 고소해서 조화가 조합이었답니다.


가평 잣고을시장

다음으로는 비록 저희가 방문했을 땐

5일장이 닫았었지만, 노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가평 잣 고을 시장에 방문해서

노브랜드와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보았어요.

각각 저렴한 매장을 골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가평 문라이트블루 펜션

매장에서 고기, 음료, 맥주, 소시지 등을 사고 

드디어 펜션으로 향했어요.

뷰가 다했죠?

저희가 이 펜션에 방문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뷰에 죽고 뷰에 사는 저 때문이었어요.

북한강과 남이섬을 바라보며

고기도 구워 먹고,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며 충분한 힐링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서울로 돌아오는 길

청평 닭갈비로 유명한 

'드림 잣 닭갈비'를 먹으러 방문했어요.

닭갈비 위에 뿌려진 잣이 풍미를 더할 것 같아

침이 고였답니다.

 

청평 드림 잣 닭갈비

 

역시나 고소하고, 매콤하고, 달콤하고

맛있는 거 다 하는 닭갈비였답니다.

더불어 운전 걱정이 없는 저에게

잣 막걸리 한 병이 주어져서 무려 한 병을

비우고 차에서 안전하게 자면서 돌아왔답니다.

 

서울과 비교적 멀지 않은 여행지를 찾고 계신다면

청평, 양평, 가평, 춘천 투어를 해보세요.

한 주 간의 노고를 달콤하게 풀고 오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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