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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여행&명소

거제도 여행 추천 곳곳이 포토존인 매미성

by 65도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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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매미성

 

거제도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방문할 곳에 바람의 언덕과 매미성이 있었어요. 첫째 날은 바람의 언덕과 외도를 보고, 둘째 날에는 매미성을 방문했답니다. 바람의 언덕은 어래로 30~40분을 내려가고 매미성은 고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위쪽으로 더 올라가야 하는 코스였기 때문에 여행 계획시 동선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미성에서 바다를 마주하며 한컷!

매미성 공영주차장 &매미성 안내 표지판

둘째날 아침 일찍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더꽃 매미성점 식당이 11시 오픈이라, 오픈런을 염두에 두고 10시쯤에 매미성에 도착했어요.  일요일이라 이미 주차된 차량들이 많았답니다. 매미성이나 매미성 주차장을 내비게이션으로 찍고 이동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주차장에서 약 5분 정도 걸으면 금방 도착할 수 있는 거리였답니다. 

 

바람의핫도그-호떡당-셀프스튜디어-미스터옥슈슈

 

주차장에 내려 매미성으로 향하는 길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즐비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판매하시는 곱창김부터 토요일은 밥이 좋아 프로그램에 나온 미스터옥슈슈, 그리고 호떡당, 바람의 언덕 맛집인 바람의 핫도그까지 말이에요. 아침이라 배가 고팠기 때문에 미스터옥슈슈 하나를 먹으면서 매미성으로 향했답니다.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올린 벽이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로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한 것이 이제는 유럽의 중세 시대를 연상케 하는 성이 됐다. 그 규모나 디자인이 설계로 한 장 없이 지었다고는 믿지기 않을 만큼 훌륭하다.

좌-매미성 우-바다
매미성 앞에는 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기에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암석과 푸른 바다의 조화는 언제나 멋진 것 같습니다. 문득 제주도도 떠오르더라고요!
본격적으로 매미성을 둘러보기 위해 언덕을 올라 위로 이동했습니다.
곳곳에 성벽이 쌓아져 있어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도 절경입니다.
포토존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저는  태풍 매미가 강하게 동반되었을 때, 터를 잃은 한 시민이 직접 쌓아 올리면서 유명해진 곳이라고 친구에게 들었기 때문에 그 경이로움을 더욱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주말이라 사진을 찍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유명한 포토존에는 대기줄도 있었기 때문에 아침 일찍 방문하시는 편을 추천해 드립니다. 곳곳에 유명한 맛집부터 오션뷰로 잘 알려진 카페도 많았습니다. 주차장은 넉넉한 크기였지만 도로가 좁다 보니 약간의 병목현상은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매미성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금방 회전이 되는 편인 것 같았습니다.

 

 

 

위치

매미성
주소 경남 거제시 장목면 북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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