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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여행&명소

추천메뉴와 함께하는 마카오 2박 3일 여행I 팀호완, 로드스토우, 량경기 완탕면, 마가렛, 북방관, 신무이 굴국수

by 65도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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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마카오 여행

 

안녕하세요! 저번 주말에는 친구들과 함께 마카오 여행을 다녀왔어요. 홍콩은 가 본 적 있지만 마카오 여행은 처음이라 엄청 설레고 두근거렸네요. 밤의 도시라는 명칭답게 밤이 정말 화려했고, 맛있는 음식은 정말 많았어요. 무엇보다 포르투갈식 바삭한 에그타르트는 환상적이었답니다. 지금부터 어떤 맛집을 다녔는지 공유해 드릴게요!

 

하가우가 맛있었던 런더너 호텔 팀호완

 

가장 먼저 첫끼를 장식했던 곳은 런더너 호텔 안에 있는 팀호완이었어요. 식당이 카지노 옆에 바로 있어서 신기했답니다. 팀호완에서는 QR을 찍어서 주문할 수 있었는데요. 중국어, 영어로도 번역이 되어서 어렵지 않게 주문할 수 있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에요. 보통 인기 베스트 메뉴가 맨 위에 있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주문했답니다. 창펀은 내장 말고 일반 포크나 새우로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너무 맛있었지만 저는 조금 비렸어요. 에그누들 완탕면은 깔끔했고 차오미엔(볶음면)도 어디선가 먹어보았던 맛이라서 익숙했어요.

 

*팀호완에서는 꼭 딤섬 샤오마이와 하가우를 주문하세요!! 그리고 번 안에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저 빵도 맛있었어요. 모카번, 소보루 빵으로 만든 크로켓 느낌이었어요. 

 

에그타르트 로드 스토우

 

 

밤의 도시답게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영국과 프랑스를 보는 것 같았어요. 도시와 호텔 곳곳마다 조명이 웅장하게 켜져 있어서 아름답고 화려한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답니다.

 

 

다음으로 유명한 명소죠? 베네시안으로 이동했어요. 건물 안에 물이 있고 조명이 환하게 들어오는 하늘 장식이 정말 입이 떡 벌어지더라고요.

 

 

베네시안 안에 있는 로드스토우도 빼놓을 수 없잖아요. 마카오에는 에그타르트를 먹으러 여행온다는 말도 있듯이 이번에 코이케이, 마가렛, 로드스토우 에그타르트를 모두 맛보았네요!

 

*베네시안 안에 있는 로드스토우는 가격이 다른 지점보다 2파티카 비싸다고 해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희는 인당 2개씩 6피스 한 박스를 주문했답니다.

 

개인적으로 마가렛 에그타르트보다는 페스트리 식감이 조금 더 단단한 느낌이었어요. 코이케이보다는 기름이 덜한 느낌이었고요! 따뜻할 때 먹으니 정말 맛있었답니다. 안에는 마치 푸딩을 먹는 기분!

 

베네시안 바삭한 튀김을 맛볼 수 있는 북방관

 

베네시안 안에 있는 카지노를 통해 동쪽 문으로 나가면 북방관 중국 식당을 볼 수 있어요. 이 곳의 가지튀김이 그렇게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와 보았답니다.

 

 

 

저희는 가지튀김과 배추볶음, 마파두부, 꽁바오 지딩(닭 탕수육) 음식을 주문했어요. 개인적으로 가지튀김은 겉이 달달하고 짭조름하면서 바삭한 튀김이었어요. 맥주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했답니다. 이번 마카오 여행에서는 어딜 가나 빠지지 않고 배추볶음을 주문했었는데요. 한국에서는 좀처럼 쉽게 나오지 않는 맛이라 만족스러웠어요.

 

*북방관에서는 가지튀김과 마파두부는 꼭 주문하세요. 저희는 공기밥도 두 공기 주문해서 슥슥 비벼 먹었어요. 마라 향과 알싸한 맛이 확 나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둘째 날 완탕면이 맛있는 량경기

 

 

 

 

둘째 날 첫 식사로는 노포에 마련된 완탕면 맛집 량경기를 찾았어요. 완탕이 먹고 싶어서 운탄면으로 주문했었는데 차이 (야채)만 추가된 에그누들이었어요. 실수로 주문한 음식이었지만 야채 에그누들 수프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완자가 들어가는 요리를 주문하세요. 완자 정말 탱글탱글하고 맛있었어요.

 

*좌석을 안내해 주지 않고 현지인 및 관광객과 함께 합석해 먹는 곳이었어요. 자리가 나면 빠르게 앉아서 주문하시길 추천해요!

 

세기카페 쭈빠빠오ㅣ 응 커피 ㅣ 마가렛 에그타르트

 

 

 

성바울 성당을 보고 약 600M 정도 걸으면 응커피를 찾을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라테가 정말 맛있었어요. 더운 날에 사람이 너무 많다면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시길 추천해요. 카페가 있는 곳도 사진 명소인지 아기자기하고 예뻤어요. 한국에 비해 커피가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그만큼의 맛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성바울 성당이 있는 세나도 광장에서 조금만 걸으면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마가렛 카페를 찾을 수 있는데요. 바무대신 이곳을 선택했답니다. 유세윤과 김준현 씨가 이곳의 에그타르트를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낱개당 11 파티카였고 저는 세 박스 구매했어요!

 

*로드스토우보다 조금더 쉽게 부서지는 바삭한 식감이라 개인적으로 이곳이 제일 제 취향이었답니다.

 

 

쭈빠빠오는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음식이에요. 돼지갈비를 튀겨 빵 안에 넣어서 먹는 맛은 상상이 갔지만 처음 먹어보는 느낌이라 가장 인상 깊었던 메뉴기도 하답니다. 겉은 바삭한 번에 돼지갈비가 하나도 비리지 않고 정말 맛있었어요. 우리나라 갈비 튀김이나 돈가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답니다. 홍차 밀크티와 커피 밀크티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홍차 추천드려요! 아니다, 맥주와 먹는 게 제일 맛있답니다. 

 

*세기의 카페는 파이파 빌리지 쿤하거리에도 지점이 있는데 웨이팅이 정말 길어요! 그러니 드시고 싶다면 세나도 광장 지점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신무이 굴국수, 맛있는 젤라또가 있는 레몬첼로

 

 

 

파이퍼 빌리지는 아기자기한 느낌이라서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왔어요! 저희는 신무이 굴국수를 맛보기 위해 도보로 이동했는데요. 굴과 오징어 완자를 추가했고 돼지고기와 닭고기 튀김을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었네요!! 레몬 첼로에서는 파인애플, 블루베리, 구아바, 레몬 등의 맛 젤라토를 맛보았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핑크 구아바가 정말 맛있었어요!

 

*신무이에서는 돼지갈비 튀김을 꼭 드셔보세요! 굴국수와 궁합이 정말 끝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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