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여행도 다녔지만 보람찬 등산도 하고 왔어요. 저는 주로 서울 근교나 경기 쪽 산을 많이 가보아서 이번에는 인천에 있는 계양산에 도전하기로 했답니다!
먼저 계양산 공영주차장을 찍고 갔으나 주말 오후 1시라 그런지 이미 만차였어요. 주변 공영 주차장과 제3 주차장도 가보았지만 자리가 없었답니다. 주말에는 자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추천드려요!
계양산이 자리하고 있는 곳은 주택가라서 갓길에 정차해 둔 차들이 많았는데요. 저는 임학서로 주변에 다행히 주차 가능한 공간을 찾아서 부랴부랴 하고 등산을 시작했답니다!
제가 갔던 등산코스는 계양산성을 지나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였어요!
저렇게 표지판이 보이는 곳에서 계단을 오르면 정상으로 향하는 이정표가 보이는데요.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숨이 꼴딱 넘어가는 계단이 나올 거예요!
이렇게 산성이 보이면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정상으로 향할 수 있답니다. 가을로 향하는 계절이라 그런지 아직은 푸릇푸릇한 잔디와 푸른 하늘의 조합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날씨가 조금은 더웠지만 좋은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답니다.
사실 이곳을 지날 때만 해도 '아 생각했던대로 쉬운 코스겠구나.' 했는데요. 완전 저만의 착각이었어요^^;
중간에 계양산 정상이라고 되어 있는 이정표를 따라 쭉 걸어가면 정말 많은 계단이 나오는데요! 끝이 약간 안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저도 동네 뒷산처럼 호기롭게 쉽다는 생각을 가지고 올라갔는데요. 달랑 물 한 통 들고 갔는데 호되게 당해서 정상 부근에서 물 한 병을 3000원 주고 사 마셨어요. 하산해서도 편의점에서 물 한 통을 흡입했답니다.
계양산에 오시는 분은 연인, 가족, 어린이, 중년층 정말 다양했어요. 스틱을 들고 함께 오르시는 분도 계시고 가벼운 차림으로 오르는 분도 계셨답니다. 개인적으로 계단이 정말 생각보다 많으니 튼튼한 장비 착용 추천해요!
짠! 정상에 오르면 이렇게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어요. 구름도 푸르고 날씨도 정말 좋아서 마음까지 환해지는 기분이었답니다. 끝이 안 보이던 계단을 오르면 언젠가 정상을 만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산은 확실히 오르면서는 정말 너무 힘든데, 정상에서 만끽하는 희열이 있는 것 같아요. 이제 곧 완연한 가을이니 가을 산행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죠? 인천에 가까이 거주하시거나 가벼우면서도 운동되는 코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계양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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