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여행 I 교암막국수, 교암 해변 앞 나폴리하우스 펜션, 아야진 해수욕장 스위밍터틀, 시크릿블루 카페

교암막국수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고성 나들이를 다녀왔던 후기를 준비했어요. 사실 저는 속초나 양양을 좋아하는데요. 고성은 그중에서도 제 최애인 곳이라고 할 수 있죠! 오랜만에 가도 여전히 한적하고 시원함을 품고 있어서 좋았어요.

 

서울에서 새벽부터 출발해 점심 시간이 다 되어 도착했는데요. 가장 먼저 배를 채우기 위해 방문한 곳은 교암리에 자리하고 있는 교암막국수 식당이었어요. 

 

강원도에는 정말 메밀이 유명해서인지 막국수 맛집이 많더라고요!

 

 

저희는 사장님의 추천으로 들깨막국수 11,000 일반 막국수 10,000와 함께 수육 소 20,000를 주문했어요. 동치미 막국수와 비빔 막국수는 입맛에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좋았어요! 옆에는 참기름, 비빔장 등이 함께 준비되어 있고 명태회도 함께 나와서 막국수와 먹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들깨와 동치미 칼국수가 맛있었는데요. 옆에 준비된 참기름이 맛의 킥이니 빼놓지 말고 두르세요!!

 

 

아야진 해변에 자리한 시크릿블루 카페

 

 

저희는 교암리쪽에 숙소를 잡았는데 아야진해수욕장과 가까이 있어서 방문해 보았어요. 특히 이번 여행은 반려견과 모든 일정을 함께 했기에 반려견 동반 카페, 숙소를 고심해서 다녀왔어요!

 

 

카페는 3층으로 되어 있었는데요. 반려견 유모차나 하네스만 있으면 모두 이용가능하다고 해요! 저희는 페스추리 빵과 아야진크림커피 (아인슈페너랑 비슷했어요), 카푸치노를 주문했고 총 21,000원이 나왔어요!

 

뷰도 좋고 넓어서 반려견과 함께 이용하기 좋았답니다! 다음번 아야진 해변에 방문하게 되면 또 다녀오고 싶어요. 

 

나폴리하우스 펜션, 스위밍터틀

 

펜션에 가기 전 봉포항에 들러 석이네에서 광어 50,000와 매운탕 5,000을 포장했어요. 나 혼자 산다에 구성환 씨가 나온 적이 있어서 궁금했는데 궁금증 해결 완료!

 

 

 

저희가 다녀왔던 나폴리하우스 펜션이에요! 애견은 2층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랜덤 배정인 것 같았어요. 숙소는 친구가 잡았는데 인터넷에 나와있던 사진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하더라고요! 겨울철 오션뷰를 만끽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답니다.

 

 

저희는 이번에 바베큐를 따로 신청하지 않고 회, 백순대, 라면 등을 준비해 갔어요. 편의점에서 매화수와 신메뉴인 레몬슬라이스 사과 샤베트도 구매해 보았는데 아주 맛도리더라고요? 상큼한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요! 

 

 

 

 

다음날 서울로 올라가기 전 아야진 해수욕장에 있는 스위밍터틀이라는 곳에 왔어요! 테일과 고민하다가 왔는데 다음번에는 테일로 다녀올 거예요! 

 

 

 

반려견은 1층을 함께 사용할 수 있었어요! 아야진 해변을 바로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개인적으로는 높은 풍경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싶다면 시크릿블루를 추천해요! 반려견과 함께한 고성 여행이었는데 바다도 무척 예쁘고 사람도 많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청량함 가득 머금고 있는 겨울바다를 보고 싶으시거나 속초나 양양보다는 조금 더 벗어난 한적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해요! 저는 반려견과 함께 떠난 고성 여행이었는데 둘 만의 추억을 쌓고 올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