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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여행&명소

당진 장고항 여행 추천

by 65도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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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장고항


 

주말을 맞이해서 어디를 놀러 다녀올까? 고민을 하다가 오빠의 추천으로 당진에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생각보다 멀지 않은 근교에 위치해 있어서 다녀오기 편리하더라고요. 다녀와서 제가 운전을 직접 해서 다녀오기도 했었거든요. 서해 고속도로를 타고 이용하기에 편리해서 종종 방문할 것 같아요. 저희는 톨게이트를 지나 당진에서도조금 더 들어가는 곳에 위치한 장고항에 다녀왔어요. 빨간 등대로 유명한 곳이라 많은 분들께서도 알고 계실 텐데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조금 이르게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캠핑카를 세워두고 식사를 하시거나 낚시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차박도 많아서 정말 주차장에 발 디딜 틈이 없었답니다. 방문을 염두해 두고 있는 분들께서는 일찍 출발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그런데 하늘과 바다는 너무 예쁘죠? 마침 날씨도 쨍쨍하니 맑아서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답니다. 오랜만에 코에 바람을 쐬러 방문한 곳이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너무 많은 힐링을 하고 와서 완전 대만족하는 여행이었어요. 왜 그럴 때 있잖아요. 아무 기대 없이 향한 음식점에서 무척 맛있는 음식을 먹고 왔다거나, 발길이 닿는 대로 들어온 카페에서 충만한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거나 하는 때요. 저에게는 딱 그런 곳이었답니다.

 

 

저희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빨간 등대 길을 따라 함께 산책을 했어요. 바다다 보니 짠내음도 물씬 풍겨오고 좋더라고요. 낚시대를 지탱해 두고 앉아서 쉬는 분들도 많았어요. 저도 괜히 낚시를 하고 싶어졌답니다. 저는 정말 바다가 너무너무 좋아요. 보고 있으면 마음 속에 고요해 지면서 잔잔해 지는 감정이 들거든요. 이런 매력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도 바다를 찾는 거겠죠?

 

 

쭉 등대길을 따라 한 바퀴  돌고 나니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월요일, 다시 그곳의 분위기가  생각나네요. 많은 분들께서 아이들과 함께 차박을 하고 계시기도 했고, 다양한 음식을 먹거나 차 안에서 잠을 청하고 계셨어요. 그냥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 있잖아요? 저희는 이동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도 들러서 하루 가득차게 쉬면서 여유로운 분위기 가득 충천하고 왔답니다. 다음에는 당진에서 먹고 온 맛있는 음식도 포스팅할 예정이니 기다려 주세요. 서울 근교 여행지 찾으신다면 당신의 여행, 당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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