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플리즈
주말을 맞이해 멀지 않은 오이도로
떠났는데요.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출발하니 차가
막히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도착을 하고 빨간 등대 길을 따라 조금
걷다가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던 중
갑자기 피자가 먹고 싶어 져서 알아보았어요.
사실 오이도, 대부도에는
조개구이나 칼국수, 해산물을 위주로
한 음식점들이 많은데 때로는
오션뷰를 만끽하면서 햄버거나 피자가
먹고 싶을 때도 있거든요.
신기하게도 오이도와 대부도 피자를
검색하니 한 곳이 나오더라고요.
블루오션을 잘 노린 곳 같았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곳은
안단 단원구 대부도에 위치한
피자 플리즈라는 곳이었어요.
주말 아침이었지만
대부로도 가는 다리에는 차들이
많아서 조금은 막히더라고요.
오이도에서 약 20분에 걸려 도착한
곳이었는데요.
주차 공간이 꽤 넉넉해서 구애 없이
방문할 수 있겠더라고요.
저희는 가게 밑쪽에
주차장이 보이길래 그 곳에 했는데
알고 보니 제2 주차장이더라고요.
가게 위쪽에도 있으니 참고하실
분들은 편하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외관 포토존이 굉장히 힙하죠?
저도 함께 방문한 반려견과 사진 몇 장
남겼답니다.
이곳은 특히 애견 동반이라 몇몇 분들께서는
강아지 손님과 함께 방문하셨더라고요!
또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손님들도 꽤 많았어요.
내부는 야자수로 꾸며져 있어서
굉장히 깔끔하면서 동남아스러운
느낌도 들었어요.
물이 차 있었다면 더욱 예뻤을 공간
이었답니다.
저녁에 와도 분위기 작살일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13인치 페페로니 피자와 감자튀김을
시켰는데요.
맘스터치 감튀 느낌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추!
가격은 약 콜라까지 해서 34,000원
정도가 나왔네요.
피자는 씬 도우라 둘이서 모두 다 먹을 수
있었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여행지&뷰&장소 모든 것을 고려하면
만족스러웠어요.
특히나 대부도나 오이도에서는 피자를
오션뷰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잖아요.
다음에도 방문하게 될 것 같은
곳이었답니다.
위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사근여길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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