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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맛집

강릉여행, 속초여행 맛집

by 65도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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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맛집

  • 강릉 빵다방
  • 갤러리밥스
  • 중앙시장 맛집

속초여행 맛집

  • 아마이홍게

 

이번 설 연휴에는 휴일을 맞아 강원도 여행을 하고 왔어요. 강릉과 속초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강릉에서 출발해서 속초를 여행하고 원주로 올라오는 루트를 계획했는데요. 사실 원래는 제주도를 가려고 했으나, 비행기표를 구하지 못하고 일정도 맞지 않아서 원래 가기로 했던 강원도로 장소를 정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알찬 하루를 보내고 왔답니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많아서 강릉여행맛집과 속초여행맛집을 모두 소개해 드릴게요!

강릉빵다방

강원 강릉시 남강초교1길 24

 

가장 먼저 강릉에 도착해 방문한 곳은 인절미 빵이 유명한 강릉빵다방이었어요. 사실 마늘빵이 유명한 만동제과와 어디를 방문할지 고민을 했는데,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짝꿍의 입맛 때문에 이곳으로 정해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KTX를 타고 강릉역에 도착했는데 차로 약 14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택시를 타고 이동해도 멀지 않은 거리이니, 강릉에 도착해서 바로 빵다방을 찍고 여행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일 유명한 인절미빵 가격은 낱개에 3,500원이었고 저희는 식빵 및 짬뽕빵도 주문해서 8개 정도를 구매했답니다. 인절미빵은 유명해서인지 카운터 옆에서 구매 개수를 말씀드리면 담아주셨어요. 사실 너무 달면 인절미의 고소한 맛을 덮어버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크림이 정말 고소하면서도 팥도 너무 달지 않아서 정말 맛있었어요. 어르신들도 정말 좋아할 맛이었답니다. 다음에도 방문하면 구매하고 싶은 의사가 있어요.

 

 

 

인절미 빵
팥+크림

중앙시장

강원 강릉시 금성로 21

 

다음으로 갤러리 밥스에서  초당옥수수 커피를 마셨는데요.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4:20분까지는 약 30분정도 대기했던 것 같아요. 제가 이곳은 정말 좋아하는 곳이라서 따로 사진을 첨부하지는 않았답니다. 신선하게 씹히는 옥수수 알갱이와 달콤한 크림, 부드러운 커피의 조화는 말이 필요 없잖아요. 크기가 크지 않아서인지 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맛이에요. 저녁이 되어 배가 출출해서 중앙시장으로 이동했어요. 생각했던 대로 연휴라서 사람이 무척 많았는데요! 저희는 장칼국수보다는 길거리 음식으로 배를 채우려고 했는데, 날씨가 추우니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궁금했던 김치말이삼겹만 줄을 기다려서 먹고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김치말이 삼겹은 맛이 상상이 가면서도 새로운 맛이었어요. 궁금하신 분은 꼭 드려보시길 바라요!  장칼국수로 유명한 식당에는 줄이 너무 길어서 저번에 방문했던 영미네 부침 식당을 찾아 장칼국수와 메밀 전 그리고 메밀전병을 주문했답니다. 저는 메밀 특유의 쫄깃함을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강원도에 방문하면 꼭 메밀로 된 음식을 먹는 편이거든요. 가격이 저렴했는데 양도 푸짐해서 든든하게 먹고 나왔답니다. 장칼국수도 생각했던 것보다 국물이 멸치 육수맛이었지만 깊어서 다 먹고 나왔네요. 저녁에 먹을 중앙닭강정도 포장해서 사근진해변을 걷다가 속초로 출발했답니다.

 

장칼국수5,000원
메밀전과 메밀전병 각3,000원
김치말이삼겹살 5,000원

 

속초 아마이홍게

강원 속초시 청호동 922

 

강릉 여행을 마치고 속초로 넘어와 여행 둘째날을 시작했는데요. 첫 식사는 주저 없이 아바이마을에 위치한 아마이홍게 식당이었어요. 최근 토요일은 밥이 좋아!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희는 오픈런을 했답니다. 메뉴는 다양했는데 저희는 홍게라면 10,000원, 홍게살 전 25,000원, 오징어순대 16,000원 이렇게 세 메뉴를 주문했어요! 사실 강원도 여행을 와서 홍게로 한 끼 식사는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바로 이곳으로 결정해서 오게 되었는데 저도 정말 만족스럽게 먹었지만, 짝꿍이 너무 좋아해서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 먼저 오징어순대는 여느 식당들과 맛이 비슷했는데요. 홍게살전이 특별했어요. 계란부침 같기도 하면서 입 안에서 씹히는 홍게살이 매력적이었거든요. 전 같은 느낌보다는 계란부침에 홍게살을 얹어먹는 느낌이었답니다. 홍게라면은 모두가 아는 라면 맛이었지만 추운 날씨 덕에 밥도 한 그릇 말아먹고 나왔네요. 방문하실 분들은 오픈런 강추입니다!

 

 

 

강릉여행맛집과 속초여행맛집도 방문하면서 배가 꺼질 틈이 없었네요. 이 외에도 사근진, 속초, 외옹치 해수욕장을 방문하면서 파도 소리를 원 없이 듣고 돌아왔어요. 숙소는 더블루테라를 이용했는데 엘리베이터가 조금 오래 걸리는 것만 빼면 편안했답니다. 강원도 여행은 언제나 풍족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강릉과 속초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서는 꼭 맛집투어도 빼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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