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올리브영 세일 기간이 9일까지
약 이틀 정도 남았네요.
저는 세일이 시작한 첫날에 부랴부랴 장바구니에
담았는데요! 쿠폰도 이용하려고 했더니
많은 분들께서 참여 중이신지 서버가 튕기더라고요.
그래서, 쿠폰을 뒤로하고 제가 제일 필요한 것부터
담았습니다.
아직 오지 않은 제품들을 제외하고 몇 가지 구매 제품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워낙 유명한 제품이나 입소문이 난 제품은 많이들
알고 계실 테지만 저는 알짜배기 정보를 드릴까 해요!
아직 탑승하지 못하신 분들이나
마지막 탑승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저는 원래 매트 립을 굉장히 선호하는데요.
그중 맥 리퀴드 타입, 3CE, 삐아 등 다양한 제품에서
벨벳 질감, 매트한 느낌으로 나온 제품에서
코랄, 레드 계열의 립이면 종종 사서 써보곤 해요.
이번에 실생활에서 사용도가 높았던 제품은 바로
블랙루즈라는 제품이에요.
이 두 제품으로 작년 겨울부터 지금까지 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가련한 채송화를 립 전체에 깔아주고
안쪽에 수선화의 자존심 제품을 한번 더 깔아주면
채도가 낮고 매트해, 분위기 있으면서
생기는 잡아주는 립이 완성이 돼요!
마침 제품도 다 사용해가고 해서
이번에는 핫한 에뛰드 픽싱 틴트를 눈여겨보던 중
매트한 질감과 색상이 전부 마음에 들어서 고민 끝에
'미드나잇 모브'컬러로 선택했어요.
저는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아본 적은 없지만
코랄색을 워낙 좋아해서 웜톤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쿨톤분들이 핑크나 딸기우유색으로 메이크업을
하면 정말 너무 예쁘더라고요. 저도 도전하고 싶지만
핑크를 올리면 왜 이렇게 동동 뜨는지 알 수 없는 일,,
그러던 중 이번에는 쿨톤 웜톤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컬러가 있다고 해서! 또한 마스크에 묻지 않는다고 해서!
큰 주저 없이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어요.
이번 주말에 메이크업을 하고 사용했는데
처음에는 촉촉하게 발리다가 나중에는 싹-매트 해지는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색상도 웜톤 쿨톤 구애 없이 잘 활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은 파운데이션 컨실러 조합으로 소개해 드려요.
바로 케이트 파우더리 스킨과 루나 롱래스팅 컨실러입니다.
저는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고, 겨울에도 얼굴에는 땀이 많은 편이라
지성에 속해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속건성, 겉지성인데요.)
그래서 메이크업을 할 때
파우더리 한 제형과 매트한 제형을 선호해요.
선크림도 매트한 질감으로 사용합니다.(매트 귀신)
여름에는 땀이 금방 나서 유분기가 피부로 바로
올라오기 때문에 상관은 없지만
겨울에는 건조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파운데이션을 하고 나서
파우더는 건너뛰고 있어요.
케이트는 처음 사용했던 제품인데
여행용 샘플을 사서 사용해보았더니
정말 금방 매트 해지는 느낌이더라고요.
엄청 건조한 느낌도 없었고요. 다만 커버력은
정말 꾸덕한 파운데이션에 비해서는 없었어요.
그래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저는 메이크업에서 절대 빼놓지 않는 단계가
컨실러인데요.
어릴 적부터 주근깨가 많아서 조금 깨끗한 피부 표현을 하고
싶을 땐 컨실러를 유용하게 사용해요.
가히 겟 잇 뷰티에서 1위 하던 컨실러는 모두 사용해 보았어요.
그러던 중 더샘 키가 사용해 유명해진 제품에 정착해서 사용하고 있다가
루나도 유명해서 써봤는데 커버력을 잘 잡아주면서도
건조하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 제품도 겟 했답니다.
매트한 피부 표현 선호하시는 분,
지성이 많고 유분기가 잘 올라오시는 분은
만족하실 것 같아요.
다음은 스킨 제품이에요!
이 제품은 사실 쿠팡에서 구매해서 사용해 본 적
있어요!
주근깨와 기미는 저에게 있어 매력포인트도 되지만
늘 고민인 부분이기도 해서 잡티를 잡아주는 비타민 세럼을
선호하거든요.
지금은 장영란 앰플로 유명한 그린 토마토 앰플을
사용 중이에요. 2주만 사용해도 눈에 띄게 모공이
확- 줄어드는 효과가 보인다는 홍보 선전을 보고
큰 기대 없이, 하지만 약간의 기대를 하며 구매했었는데요.
역시 모공은 피부과, 돈을 쓰는 만큼 좋아지나 봐요.
향은 정말 싱그러운 토마토 향이 나요.
저는 아침저녁 하루에 두 번 모공 관리를
하고, 나이트 케어용으로 스포이트 한 번에서 두 번씩
양 쪽 볼에 도포해주고 있어요.
한 번씩 했을 경우에는 속 당김이 조금 느껴져서
두 번씩 해주고 있답니다.
남은 양을 모두 사용해주고 눈에 띄게 올라온
주근깨를 잡아주기 위해 얼른 비타민 세럼으로
탑승해야겠어요!
이제부터는 일상에 유용한 꿀템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저는 10년 정도 렌즈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안경점, 오렌즈, 렌즈미 다양한
색이 약간 들어간 렌즈를 사용하고 있어요.
지금은 비비 링 초코 제품으로 정착해서
꾸준히 사용 중인데요.
아무래도 한 달 사용 렌즈다 보니 관리를
열심히 해주고 있어요.
그러던 중 한 달을 채 착용하지 않았는데 하루
9-10시간 정도 렌즈를 착용하고 있다 보니 눈이
너무 건조해서 눈물이 날 정도로 고통스러운 거예요.
렌즈의 문제인가 하고 새 렌즈를 착용해 보아도 비슷했답니다.
그러던 중 평소 사용하는 리뉴나 옵티프리 익스프레스 제품보다
장시간 렌즈 착용하시는 분들께 건조함을 덜어주는
제품이 있다는 것을 찾고 사용 중인데요.
바로 옵티프리 퓨어 모이스트 제품이에요!
정말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사용해 보았는데
익스프레스, 일반 렌즈액 보다 훨씬 건조함이
덜했어요. 지금 현재도 꾸준히 사용 중입니다.
이 제품은 일반 오프라인 올리브영 매장, 일반 안경점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올리브영
온라인 매장에서 이용했어요.
건조함을 자주 느끼시는 분이라면
정말 속는 셈 치고 한번 사용해 보세요!
속임수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으실 거예요.
저는 렌즈를 착용하는 고충을 아는 사람이라서,
이 세상 렌즈인들의 눈이 모두 건강했으면 해요.
다음은 약간은 코믹할 수도,
혹은 정말 센스만점일 수도 있는 제품인데요.
푸푸리라는 제품이에요.
흔히 생리현상 중 큰 일을 볼 때
변기에 칙칙-한번 뿌려주면 물 위로 오일이
형성되면서 큰 볼일의(?) 향이 흩어지지 않고
제품의 향긋함만 남는 제품인데요!
이번에 결혼한 친구의 집들이를 갔을 때
올리브영 점장으로 일하고 있는 친구가 이 제품을
보물상자처럼 막 꺼내는 거예요.
처음에는 "이게 뭐야!! 도대체!! 아 너무 웃겨.
세상에 이런 것도 나오는구나."이랬는데
저녁이 되어서 돌아가면서 화장실에서
이 제품을 올려두고 뿌리며 사용했는데
정말 그곳에 있던 3명 모두 만족해서
이 제품을 구매했다는 게 팩트,, 리얼,, 쏘 시리어스,,
이 제품은 바로 검색어에 입력> 장바구니> 구매
제품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도중 택배가 문 앞에 도착했다고
알림이 왔네요.
드디어 푸푸리를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야호!
중요한 모임이나 친구들과의 파티, 집들이 등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곳에서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나의 프라이버시도 지키고, 향긋한 냄새까지.
이상 올리브영 막차 탑승 제품 소개와 함께
나름 저의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 중인 꿀템까지 소개해 드렸어요.
오늘은 다시 월요일이 돌아왔네요.
모두 적당한 온도를 지닌 하루로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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