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코트 무드

트렌치: 길이가 짧고 방수(防水)가 되는 외투.

목깃에서 소매까지 통째로 이어진 형태로, 모양은 더블이며

전체적으로 품이 넉넉하다.

같은 천으로 된 벨트가 달렸고,

어깨에 덮개를 댄 것도 있다.

이제 곧 반짝 오늘 트렌치코트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이 코 앞이에요!

 

트렌치코트는 두 가지 유래가 있는데요.

먼저 19세기 발명된 접착 고무를 두 장의 원단 사이에

발라서 만든 레인코트가 기원이라는 설이 있어요.

'매킨토시는 맨체스터에 의류 회사를 차려 레인코트를 팔기 시작하였고

전쟁에 사용되면서 이것에서 트렌치 코트가 유래되었다는 설이다.'

 

다음은

 

1856년에 견습생이었던 토마스 버버리가 세운

의류가게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인 데요!

'그는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공기가 통하는

농부들의 옷에서 영감을 얻어 경쟁자들의 고무를 넣은

레인 코트와는 달리 이집트산 솜으로 짠, 내수성이 있는

원단을 만들었고 이것을 개버딘이라고 불렀다.'

 

 

어쨋든 지금 저희에게 중요한 사실은

곧 트렌치코트를 짧게나마 만끽할 계절이 오고있다는

사실일 텐데요.

지극히 저희 취향에 맞는

다양한 트렌치코트 코디들을 가져왔어요.

 

첫번째는 길이-입니다.

 

 

 

 

특히나 스포티한 캐주얼 느낌으로

저는 무릎 이상 오는 길이의 트렌치에

운동화나 단화를 즐기는 것을 좋아해요!

페미닌 한 격식 있는 코디도 좋지만,

무언가 오버핏과 그 중간 루즈함이 주는

자유로운 느낌은 운동화와 코디할 때 

제격으로 나타나는 것 같거든요!

 

다음은 두 번째 견장인데요!

어깨선이 업거나 툭 루즈하게 떨어뜨리는

아방가르드한 매력도 있지만,

저는 야상의 느낌도 물씬 풍길 수 있는

견장을 선호해요.

 

 

자칫하면 어깨에 넓어 보이거나,

풍채를 확대시킬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으실 텐데요.

혹은 스키니 한 분들에게 추천하는 디자인이기도 해요.

그러나 

저는 오히려 일자 핏도 의 트렌치보다는

카라의 선이 굵고 벨트와 견장으로 

밋밋함에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라,

옷을 구매를 결정하는 포인트는 견장이에요!

체형별 스타일도 중요하지만 

풍채가 크거나, 키가 작아도 루즈함이 줄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 세 번째는 벨트예요.

 

정석의 슬림핏 미디 컷의 트렌치코트도

세련되고, 페미닌 한 무드를 주지만

루주 핏+벨트+견장+롱 길이의 조합에서

푸른 파도 위 서핑을 하는 프리 한 휴먼,, 의 느낌이

느껴진달까요!

 

요즘에는 야상 형식으로 나온 숏 트렌치코트도

눈여겨보고 있는 중이에요!

 

색도 다양하고, 길이도 다양하고, 스타일도 다양한

트렌치코트 준비 중이신가요?

 

유명한 패션쇼가 열리면 

수많은 기자들이 셀럽들을 찍기 위해

열띤 스포트라이트를 터뜨리잖아요.

 

찰나의 순간을 담아 완벽한 무드를 완성하기 위해 말이에요.

찰나의 계절을 즐기기 위해 트렌치코트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