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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여행&명소

나혼자 산다 서해 노을 명소 탄도항

by 65도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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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노을 명소 탄도항 방문기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다녀온 기록을 공유해 드리려고 해요! 원래는 가족들과 주고 대부도를 자주 가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어머니께서 조금 더 한적한 곳을 가자고 하셔서 탄도항으로 결정했답니다. 그런데 저희가 가기로 한 주말 공교롭게 바로 전날 전현무 님께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탄도항에 방문하셨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 같아 이르게 출발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았어요!


 

 

회센터에서 든든한 식사!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이른 아침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진입을 기다리는 차량이 많았어요. 더욱이 좌회전 신호를 받아야만 탄도항쪽으로 진입할 수 있었는데 신호가 너무 짧아서 차량 4대에서 5대가 지나가면 신호가 바뀌더라고요. 이 부분은 얼른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주차장은 꽤 넓었지만 생각보다 차량이 많아서 대기해야 했어요. 주말에는 뒤쪽 주차가 가능한 도로에 주차해도 좋을 것 같아요.

 

 

탄도항 회센터

 

아침을 먹고 오지 않아서 바로 회센터를 방문했는데요. 저희는 어머니께서 이전에 방문했던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소라와 새우를 주문했어요. 소라와 가리비, 다양한 조개를 찜으로 즐길 수 있었고 새우는 소금구이로 즐겼어요. 각 60,000원, 55,000원이었는데 금액은 싯가라고 적혀 있어서 여러 곳 방문해서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답니다.

 

 

 

소래포구나 노량진 수산시장처럼 1층에서 주문을 하면 외부 좌석에서 음식을 받아 먹을 수 있고 2층에도 좌석이 있었어요. 공간이 넉넉한 편이라 주말에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남 광주횟집은 특히 갓김치와 총각무가 일품이었어요. 가게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재료가 조금 다른 것 같으니 여러 정보를 취합해서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답니다. 

 

 

확실히 항구 근처 회센터에서 해산물을 먹으니 신선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어요. 소라도 쫄깃해서 맛있었고 가리비나 키조개도 굉장히 신선했답니다. 특히나 이제는 대하철이잖아요! 통통한 대하 즐기고 싶으시다면 방문해 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식사류에는 해물파전, 회덮밥, 칼국수 등이 있었는데 저희는 7명이서 칼국수 2인분으로 마무리했답니다!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바닷길이 열리는 누에섬등대전망대를 보기 위해 향했는데요. 하절기와 동절기 다르게 운영하니 시간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밀물이라 쫙 열린 길을 걸을 수 있었어요. 갯벌 사이에는 작은 게들도 많고 물고기도 있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참고로 회센터에는 애견 동반이 어려운 것 같아요. 외부에서는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문에 출입 금지 팻말이 붙어 있어서 반려견과 함께 다녀오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노을 명소이니 만큼 조만간 저녁에 한번 더 방문해서 같이 걷고 오려고요! 모두 행복한 주말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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