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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카페&디저트

시흥카페, 늘솜당

by 65도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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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큰 마음먹고

저의 요즘 최애! 카페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저는 앞에서도 글을 남긴 적 있듯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은 시흥으로

데이트를 자주 가곤 하는데요.

아무래도 시흥이나 김포에 위치한

카페는 붐비는 도시에 비해 

넓게 카페를 만드니

여유롭게 커피 마시기에 최적화되어

있더라고요.

 

오늘은 오랜만에 

저의 최애 카페를 다녀왔어요.

그동안 시흥에 위치한 다른 카페도 

가 보았지만, 

'빵이 내 마음을 적실 정도로 맛있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돌고 돌아 돌아왔습니다,,

 

제가 소개해 드릴 카페는 바로

늘솜당이라는 카페예요.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도

관리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어렵지 않게 주차장으로 진입할 수 있어요.

 

주차장도 넓어서 냉큼 주차를 하고

계단을 올라 카페로 향하면요!

넓고 관리가 잘 된 야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어제는 비가 내리고 흐렸는데

곳곳에 난로를 켜 두니 

그 또한 운치 있고 좋더라고요.

 

카페로 들어서면

다양한 빵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특히 저는 팡도르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이곳에서 초코, 몽블랑, 스콘, 팡도르 등

다양한 빵을 먹어보았지만 사실

실패했던 빵은 하나도 없었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방문하니 딸기 페스츄리, 허니 호떡 등

다양한 신제품도 볼 수 있었어요.

 

 

특히나 어제는 유난히 케이크

종류가 예쁘더라고요.

다음번에 방문하게 되면

밥을 조금 덜 먹고 방문해서

블루베리 타르트! 놓치지 않을 거예요.

 

 

사진상으로 봐도

빵이 정말 촉촉하고 맛있게 

느껴지지 않나요?

 

최근에 시흥에서

넓은 카페로 유명한 타 카페를 

방문했었는데 빵이 정말 퍽퍽한 거예요.

소시지빵은 실패하기 힘든데 말이에요.

그래서 친구와 함께 다시 늘솜당으로

돌아 가자고 말했던 기억이,,

 

 

저희는 오늘 초코가 당겼기 때문에

큼직한 연탄 빵 하나와 옥수수라떼,

아메리카노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어요. 빵 안에는 생크림도 들어있고

생각보다 촉촉하고 쫄깃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특히 옥수수라떼는 강릉 초당옥수수 커피를

그리워하던 저에게 향수를 조금

잠재워 줄 수 있는 맛이었어요!

시흥에서 보니 반갑더라고요.

 

가격대는 보통 5-8천 원 사이 정도 

였던 것 같아요. 연탄 빵이 7.5였나

그랬던 것 같고요.

 

저희는 야외로 나와 난로가 있는 

곳에서 먹었는데, 투명지 때문에

새가 들어온 거예요! 다행히 

잠자리채 같은 게 있어서 친구가 

야외로 보내주긴 했지만

같은 공간에서 푸드덕푸드덕 하는 게 

약간은 무서웠어요!

 

아무튼!

오늘은 저의 시흥 최애 카페

소개해 드렸어요. 어제는 주말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것 같았는데, 

넓어서 좌석은 괜찮았던 것 같아요.

 

맛있는 커피와 빵 즐기고 

싶다면 늘솜당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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