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맛집, 돈까스 맛집

요즘 주말이면

왜 그렇게 돈까스가 먹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이번 주말에는 광명에 갈 일이

있어서 돈까스 맛집을 다녀왔는데요.

외관부터 고수의 향기를 자랑하는

오뚜기돈까스 집이었어요.

 

 

광명사거리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니 지리적으로도

찾기 편하실 거예요.

 

사실 돈까스는 추억이 많은

어릴 적 음식이잖아요?

성인이 되어서도 왜 그렇게

반갑고, 맛있기까지 한지 

모르겠답니다.

 

 

메뉴는 심플한데요!

왕돈까스와 오뚜기 정식을 가장 많이

드시는 것 같았어요.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 손님들도

많았고, 혼자서 오셔서 간단하게

식사하시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저희는 오뚜기 정식 하나와

돈까스를 시켰어요.

 

 

기본 세팅으로 스트와 요구르트

깍두기가 나옵니다.

정겨워요. 정겨워~

수많은 돈까스집들 중에서도

이런 갬성 너무 좋다고요..

 

 

짠!

주문 음식은 정말 빨리

나옵니다.

먼저 돈까스가 나왔어요.

소스는 달달하면서 되직하지 않은

맛이었고

돼지고기가 좀 얇게 들어가 있고

겉에 튀김이 바삭했어요.

 

식사 양이 많으신 분들은 왕돈까스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잘 먹는 편인데 돈까스를 꼭

밥이나 다른 반찬들과 먹어야 물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어서 딱 적당했어요.

 

 

정식도 나왔네요.

마카로니 주는 곳 너무 반가워요.

정식은 돈까스, 생선까스, 함박가스

이렇게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돈까스가 제일

맛있었답니다.

어린아이들, 남녀노소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할 맛이었어요.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 싶네요.

광명 혹은 서울 근교에서 경양식 돈까스

옛날 돈까스 맛집 찾으시는 분들은

다녀와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돈까스 다 먹고 요구르트로 마무리하는

그 말 못 할 충만함

뭔지 아시죠?

 

오늘은 좋은 식사 하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