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줏골명가
이번 2박 3일 연휴에는 방문하지 않았던 곳을 여행하고 왔는데요. 바로 충주였답니다. 첫날에는 충주, 둘 째날에는 원주를
방문해서 연휴를 보내기로 하고 룰루랄라 기쁜 마음으로 좋은 날씨가 만끽하며 떠났답니다. 가는 길에 잠시 휴게소도 들러요기를 하고 터줏골명가를 찍고 달렸어요. 느낌으로는 충주 시내와 멀지 않게 위치해 있는 것 같았답니다. 사실 충주 맛집 중에 어디를 방문할까? 한 참을 고민하다가 갑자기 진~한 김치찜이 먹고 싶다는 친구의 말에 짜글이로 유명한 곳을 찾아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찾아보니 이미 방송에도 많이 나와있는 곳이더라고요. 또한 유투버들도 와서 먹고 간 집으로 유명하기도 했고요.
오랜만의 긴 연휴라 그런지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도 불구하고 충주까지 약 5시간 이상이 걸렸어요. 이게 머선일이야. 그래도 배가 급격하게 고파져서 정말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저희는 짜글이 2인분에 당면을 추가했어요. 미리 충주 맛집 유튜브를 검색해서 방문했더니 꿀팁도 알려주시더라고요. 사실 저는 집밥을 매일 먹는 편이라 김치찌개를 돈을 주고 사 먹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편인데요. 그런데 정말 배고플 때 먹는 짜글이는 따라올 반찬이 없는 것 같아요.
나머지 반찬들은 직접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후기에 의하면 어묵과 콩나물이 정말 맛있다고 했는데 어떤 느낌인지 알겠더라고요. 짭조금한 맛과 달달한 맛이 밥 반찬으로 무척 잘 어울렸답니다. 저희는 두 번 리필해서 먹었어요. 사실 짜글이가 나오기 전에도 밥 한 공기를 충분히 비울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양념 어묵은 식감이 약간은 쫄깃 단단한데 간이 달달하니 잘 스며들어 밥도둑인 느낌이었고 콩나물은 고소한 냄새가 솔솔
나면서 간이 딱 맞는 밥반찬이었답니다. 짜글이의 서포터로 아주 제 격인 느낌이었답니다! 사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리 주문하실 때 이것 저것 추가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조금 더 끓인 후 당면 먼저 섭취하고 버섯, 두부 등 양파와 함께 큼지막한 김치와 고기를 싸서 밥 한 그릇을 비웠네요. 개인적으로 당면을 첫 입에 무는데 이 세상 행복 저 그릇에 있는 느낌이었답니다. 말캉 쫄깃, 부드러우면서 짭조름한 좋고 맛있는 거 다하더라고요. 식감 천재, 맛 천재..저는 중국당면을 사랑하는 1인이거든요. 다시 보니 먹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고기는 비계가 두껍게 붙어있는 주먹 고기 느낌이었어요! 족발 느낌이라고 했는데 왜 그렇게 표현하셨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살코기 파라 조금은 남기고 왔지만 그래도 김치와 양파, 두부, 버섯 당면 등은 모두 싹쓸이했답니다. 제대로 된 따뜩한 밥 한 끼 하고 온 듯한기분이었어요. 충주 여행의 시작을 배부르고 풍성하게 시작해서 좋았답니다! 충주 방문하실 분들
백반이나 김치찌개가 드시고 싶다 하시는 분들!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미 메스컴에도 많이 나온 집이라 맛은 보장하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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