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과 태안 여행기
이번에는 주말을 맞이하여
서해를 선택해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가는 서해 여행이라 굉장히
기대가 되었답니다.
1박2일 여행 동안
태안에 먼저 들러 밥을 먹은 후
카페를 갔다가 해수욕장을 둘러보고
서산으로 가서 다음날 돌아오는
루트로 계획을 했답니다.
서해에도 바다가 빠지면 섭섭하잖아요.
짠! 가장 처음 방문한 곳은
딴뚝 통나무집 식당이라는 곳이에요.
태안은 역시나 게국지로 유명하더라고요.
남은 젓갈 및 게장을 넣고
된장과 함께 꽃게, 새우, 배추 등을 넣고
끓인 음식이라고 해요.
이국주 씨가 와서 먹방을 해서
유명하더라고요.
게국지 등장입니다!
고소한 내장 맛과 구수한 된장 맛이
일품이더라고요.
세트로 많이들 드시는데
저희는 게국지 소 50,000원
공깃밥 추가로 주문하여
맛있게 한 끼 먹었네요.
세트로 하면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함께
나와서 고루 즐길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선셋 클리프 카페
다음으로 방문했던 카페는
선셋 클리프라는 곳이었어요.
바다를 좀처럼 일상에서 볼 수 없기
때문에, 바다가 가까운 곳에 가면
무조건 오션뷰!!
만리포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수영이나 서핑을
사람들도 볼 수 있었고
여유롭게 기가 막힌 날씨와 바다를
한 움큼 만끽하고 왔어요.
서산 바다다 카페
다음으로는 서산에서
일요일 아침에 방문했던
바다다 카페였어요.
신준호 카페와 어디를 갈지 고민했었는데
바다가 조금 더 가까이 보이는
이곳을 선택했답니다.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1층에서는
레스토랑 음식을 함께 드시는 분들이
이용하기에 좋을 것 같았고
2층은 간단하게 커피나 맥주를 하면
좋을 분위기였답니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왜목해수욕장도 구경하고
좋은 날씨 여유롭게 만끽하고 왔네요.
지금도 태풍 전 비가 내리고 있네요.
모두들 무탈하게 편안한 한 주 되셨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동해보다 훨씬 사람이
덜 붐비고, 파도도 잔잔해서 좋았어요.
저는 다음에도 힐링을 위해서는 서해로
향할 것 같아요.
제주도, 동해 바다뿐 아니라
서해 바다도 참으로 매력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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