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37

브런치 작가시작하기 저는 평소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작년 여름부터는 가끔 마음의 소용돌이가 칠 때면 잔잔히 잠재우기에 무엇이 좋을까 한참을 생각하다가 글을 쓰기로 했어요. 그 순간의 마음을 온전히 글자 하나씩 꾹꾹-눌러 쓰면 어떨까 싶어서요. 그 이후 짧은 글을 끄적이는 용도로 썼다가 긴 글도 써보다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도 써보다가 혹은 온전히 저희 이야기만도 적어보고 있어요. 제가 저만의 글을 적어내는 공간은 바로 '브런치'라는 앱이에요.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실 텐데요. 브런치라는 공간 안에서 이북과도 같은 책을 접하는 일뿐만 아니라 일상 이야기, 정보 공유, 리뷰 등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어요. 구글 플레이나 앱 스토어에서 브런치를 검색해서 이용할 수 있어요. 또한 카카오톡 계정으로 연동시켜 .. 2022. 3. 10.
과일 맥주 추천 저는 평소 맥주를 즐기는 편인데요. 역전 할맥의 살얼음이 동동 띄워진 맥주부터 편의점에서 다양하게 판매하는 수입 캔 중엔 하이네켄, 기네스, 칼스버스, 칭따오 등을 즐기는 편입니다. 물론 카스나 클라우드도 좋아하고요! 맥주는 아무래도 찐하고 풍미 넘치는 밀맥주의 쌉싸름하고 톡 쏘는 맛을 즐겼었는데요. 약 1년전에 우연히 편의점에 들러 수입맥주를 찾아보던 중에 상큼 터지는 그림에 끌려 구입하게 된 맥주가 있어요. 그 시초가 바로 예거 자몽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그림 정말 잘 뽑아냈고요,, 봉구비어가 전국을 주름잡던 시절 자몽맥주가 불티나게 팔렸다는 추억의 사실 알고 계실 텐데요. 정말 상큼하고 톡- 쏘는 맛이 무더운 여름의 더위를 싹 가시게 하더라고요. 그 이후 정말 주변 지인들에게 예거 .. 2022. 3. 9.
복호두 하나 몰고가세요. 요즘에는 지나가다 보면 이곳, 저곳마다 새로운 매장이 생겨나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일하는 곳 근처에도 텅 비어있던 매장에 '복호두'가 입점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학부모님께서 직접! 매진이 빠르다는! 복 호두의 앙버터 호두과자를 사다 주셨어요. 사실 저는 호두과자를 휴게소를 지나다 보면 꼭 사먹는 편인데, 일상적으로 호두과자 전문점에 방문해 사 먹어 본 적은 없거든요. 그런 와중에 팥과 버터의 꿀 조합은 이미 말로 하면 입 아플 정도로 앙버터의 명성이 떨치고 있을 무렵, 복호두에서 앙버터 호두과자라니요. 사실 연남동에서 유명한 앙버터를 처음으로 사 먹어본 적이 있는데요. 제가 먹었던 곳은 빵이 너무 딱딱하고 버터는 스르륵, 미끄덩 녹아 팥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경험이었어요. 그.. 2022. 3. 8.
핫한 프랭크버거 저도 먹어봤는데요. 오늘은 계속 눈독 들이던 동네에 핫한 햄버거 가게 프랭크 버거를 먹어봤어요. 점점 매장이 여기저기 생기는 걸 봤는데 저는 배고플 땐 한식을 선호하는 지라 좀처럼 구미가 당기지 않아서 보류했었는데요. 오늘은 눈 뜨자마자- 햄버거, 그냥 햄버거! 가 생각나서 출근 시간을 조금 앞당겨 동네 역 앞에 위치한 프랭크 버거 역곡점에 다녀왔어요. 사실 며칠 전부터 오지치즈 체다치즈 나쵸 치즈가 가득~ 뿌려진 감자튀김이 너무 먹고 싶은 거예요. 그런데 생각보다 파는 곳이 잘 없더라고요. 그러던 중 이곳이 치즈를 정말 흘러넘칠 정도로 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랴부랴 다녀왔어요! 햄버거보다는 감자튀김을 보고 달려간 것도 있습니다! 매장은 넓지는 않았는데요. 계속 테이크아웃으로 가져가시는 손님분들도 계시고 배달의 민족에서 도.. 2022. 3. 8.
트렌치코트 무드 트렌치: 길이가 짧고 방수(防水)가 되는 외투. 목깃에서 소매까지 통째로 이어진 형태로, 모양은 더블이며 전체적으로 품이 넉넉하다. 같은 천으로 된 벨트가 달렸고, 어깨에 덮개를 댄 것도 있다. 이제 곧 반짝 오늘 트렌치코트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이 코 앞이에요! 트렌치코트는 두 가지 유래가 있는데요. 먼저 19세기 발명된 접착 고무를 두 장의 원단 사이에 발라서 만든 레인코트가 기원이라는 설이 있어요. '매킨토시는 맨체스터에 의류 회사를 차려 레인코트를 팔기 시작하였고 전쟁에 사용되면서 이것에서 트렌치 코트가 유래되었다는 설이다.' 다음은 1856년에 견습생이었던 토마스 버버리가 세운 의류가게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인 데요! '그는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공기가 통하는 농부들의 옷에서 영감을 얻어 경쟁자들의.. 2022. 3. 7.
마라탕에 진심인 사람 저는 대학교 때 중국에서 3년 정도 공부하다가 들어왔어요. 사실 첫 방문때 첫 끼가 마라탕이었던 기억이 있는데, 학교 학식 전체에서 풍기는 낯선 향기에 정신을 못차렸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마라탕 한 입도 못 먹었습니다. 그러다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마음을 열고 보니, 어느새 제가 해장을 마라탕으로 하고 있는 거 있죠? 중국에서도 술을 마신 당일이나 다음날이면 친구들과 함께 훠궈로 해장하러 가기도 했었어요.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마라탕 집이 지금만큼 보편화, 대중화되어 있지 않아서 잘 접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중국 음식을 먹으러 동기들과 함께 대림동에서 보기도 했었는데요. 어느샌가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면서 시선을 돌리면 마라탕 집이 보일 만큼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더라고요. (이건 너와 나의.. 2022. 3. 7.
728x90
반응형